둘다 정상에 저같은 경우는 상태가 좋아서 의사샘도 인공으로 충분히 되겠다해서 인공수정 시작했는데 왠걸 당일날 남편정자 주입할 정상정자가 1프로 나왔어요.
의사샘도 놀래고. 한달 전만해도 정상범주안에 겨우 들어갔는데. . .
대번 그러시네요. 다음번엔 시험관으로 하자고요.
인공수정 실패될 것은 알았지만 정말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이때까지 정상이긴해도 막상 시술시작할려고 제대로된 애들 뽑아놓으니 얼마없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어요.
이때까지 남편이 문제였는데 전 착상안되는 제가 문제가 있는 줄알았거든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시댁에서 제몸 멀쩡한데 얻서 점 얻서 점보고와서는 몸이 차다며 원인을 저한테 몰고 갔던거가 생각나 한동한 화를 참을 수가 없었네요

이제 또 주사를 맞는거 시작해야하는데 이거부터가 괴롭네요.
이번에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몇년간 시험관이라도 할껄 안하고 쉬었던게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