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잘 울어요~ 이게 뭔가 싶은? 힘내세요~ 아기한테 안좋아요ㅜㅜ가끔 울때 아가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제 난 엄마니까... 마음 다잡으세요!! 화이팅

저도 저기 위에 눈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종합병원에 가보세요.
전 정기적으로 진료받아야해서 가는데요...그때마다 나 힘든건 잠시 잊고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게 되네요.
살기 싫을 때가 왜 없겠어요...삶의 이유였던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결혼해서 몸이 너무 안 좋을때 찾아온 아기...끊임없는 입덧..매일보는 피..
아직까지도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매일 울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는 있지만 태어날 아가를 생각하면서 좀 버텨보려구요.
살은 걱정마세요.

그럴때가 있지요..
제마음이 다 아픕니다..

대학병원 암병동 한번 가보세요~하루하루 산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한일이될꺼에요..그 분들의 눈빛을보면 삶에대한 간절함..죽음에대한 두려움..하루라도 더 살고싶어하는 소망..절망..부러움..슬픔..그런눈빛들을 보게되요~그러면 내 자신과 환경도다르게 해석되고 내안의 우울했던 감정들도 사라지고 감사하는마음이 들꺼에요~주어진거안에서 누리지못 하고 슬퍼하고 우울해하는것들도 암것도아니게될꺼구요~나자신에게 관대해지고 너그로워지세요~살좀찌면 어떻습니까~자신부터 사랑해보시

마음이 아프네요..이해를 백퍼센트 할 수 없지만 ..회복될거에요 시간이 걸릴거에요..주변 센터에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텐데요..

체중... ㅠㅜ 저두 그래요.. 간단한거부터요. 욕심내시지말고 지금 댄스음악 하나 틀고 3분동안 몸을 있는대로 움직여주는거부터 시작해보아요..

저도 비만으로 넘어오고 자신감결여된채, 나를 꾸미고 살지못한채 오래 살고있는데요
어제 동네 아리따움가서 눈썹스타일링을 받았어요 화장취미도없는데 눈썹모양을 다듬고 립틴트 하나사서 바르고 나니까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