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리 주기가 빨라져 병원 갔더니 난소나이 검사해보자구.. 다행이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배란일도 잡아줬는데.....

평소엔 잘 되다가도 병원에서 날만 잡아주면 안되요... ㅠㅠ 신경성...
남편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어제 잠을 못잤어요. 이렇게 이번달도 끝이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잠도 안오고... 괜히 ? 괜히 짜증만 나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걸 아는데 참 그렇습니다.

같은 사무실 임산부 동료를 보면 부럽고.. 나도 그걸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잠을 거의 안잤는데도 졸립지도 않네요 ㅋㅋㅋㅋ

이제 여기에 글 쓰고 우울함 떨쳐내고 기운내려구요.

운동이 좋다는데.. 좋은 운동 공유하고 같이 힘내요~~~
오늘 남편 귀가하면 쓰담쓰담 해줘야겠어요. 남편이
저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ㅋㅋ

자자 기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