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가 아니라 저희 아이를 춤 추게 하네요 ㅎㅎ
이제 5살이 돼서 그런지는 몰라도 뭘 배우려는 의욕도 더 강해진 것 같아서
집에서 제가 학습지로 한글공부 시켜줄 때 항상 잘 했다고 칭찬해주거든요.
특히 부교재에 낱글자 낚시놀이라는 게 있는데, 이건 잘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번에 낚시대로 키읔을 옮기는 걸 성공시켰던.. ㅠㅠ ㅎㅎ
그리고 낚시판에 보면 키읔 옆에 캥거루 그림이 있는데
잘 했다고 엉덩이 토닥이며 칭찬해줬더니 캥거루처럼 껑충 껑충 뛰어다니더라구요 ㅎㅎ
어제 눈높이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라 수업 끝나고 얘기를 해봤는데
아이들은 칭찬해주면 더 열심히 한다고 하시네요. 맞는 말이죠? ㅎ
그래도 공부하기 싫다는 말 안하고 저리 재미있게 해주니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