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3월 18이었구 내일이 예정일이에요.
어제 저녁에 소변보고 닦는데 핑크빛 혈이 묻어나오고 배도 전날부터 살살 아파서 아 시작하는가보다 하고 패드하고 잤는데요.
진짜 소량 티도 안나게 묻어있고 아직까지 안하네요..

신랑이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약을 먹고 있어서 다음달부터 준비하기로 했는데 혹시나 착상혈인가 하고 덜컥 기대반 걱정반..

임테기 사놓은게 없어서 배테기로 해봤는데 대조선이 먼저 진해지진 않아요..
근데 몇분 지나니 평소보다는 훨씬 진한것 같은데..
가능성 있는걸까요 ?

임테기 사서 한줄보고 실망할까봐 살지 좀 더 기다렸다 살지 고민돼요.
유산만 세번해서 임테기 사면 엄청 계속하고 집착할것 같아서요..
그냥 생리하는지 며칠 더 기다려볼까요 아님 내일 아침에 가서 사보는게 좋을까요 ?

저정도 진하기로 천천히 진해졌는데도 임신이셨던 분 계신가요 ? 아님 저정도 진하기였는데 생리 오셨던 분이라도요..
미리 습유검사 해볼걸 담달에 신랑이랑 같이 하려고 미뤄놨다가 후회중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