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7주. 이제 곧 임박인데 요즘 걱정 한가득이에요ㅜㅜ 첫째때 20시간 진통끝에 낳았는데 그보단 훨 낫겠지 하면서 위로삼는데 무서워요. 그래도 몸이 힘들어 빨리 낳고 싶네요

35주 3일차예요~~ 오늘 막달검사 하러 이따 병원가는데 무서워요~~ ㅠㅠ 어젠 신랑한테 수술하면 안되냐고 괜히 징징댔네요~ 점점 무서워요 ㅠㅜ

초산때는 별생각없었는데 이제 슬슬 압박감이 시작돼요
아 그냥 수술해달라고할까 하면서 ...ㅠㅠ

222 저도 내일이면 37주 들어가는 초산인데 아직 그 고통을 몰라서 그런지 무서운건 없고 빨리 울애기 보고싶은마음만ㅎㅎ 신랑이 안무섭냐고 물어보면 무섭다고 우리딸 안만날것도 아니고 빨리 보고싶다고했네요ㅎㅎ

전 초산에 38주인데 몰라서 정말 아무 생각없어요. 남들이 안무섭냐거 물어보면 별로 걍 그랴 라며 시큰둥 넘기는데 제가 정말 그 고통의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ㅠ

저는 초산인데도 너무너무 떨리고 겁나고 그래여 수술예정인데도 혹시나 그전에 양수터지거나 진통올까봐 매일 몸의 증상들에 예민해져있네요 ㅠ 어제는 가진통땜에 잠한숨도 못자구 ㅠ저두 35주에요 우리 힘내서 순산해요!!^^

둘째는 진짜 겁나더라고요 저는 첫째 9시간진통에 낳았는데 둘째는 뭐할새도없이 병원가자마자 낳았어요 대부분 둘째는 빨리나오더라고요 짧고 강한 진통 서너번하고 낳았어요 넘걱정하지마세요

겁나졍 ㅋㅋ 저도 곧 출산이라 ㅋㅋ
저는 좋게좋게 생각하랴고 무지 노력중인데 맘은 안그렇다는.

막달검사하고나선 철분제 안먹엇어요. 화장실에 잘못가는거 같아서요. 우리 서로 힘내요. 순산해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