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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문제 해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층간소음문제 해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슬

현재집에 2002년부터 결혼전에 엄마랑 살다가..2013년에 결혼하고..엄마는 교회근처에 집을 얻어들이고...

저희가 살고 있어요...

다세대주택이고...저희가 1층이고 아랫층에도 사람이 살구요...젊은 부부인데..아이가 없어요..

예전부터 가끔 조카들이 와서 조금 뛰어다니면 득달같이 아랫층에서 올라와서...애좀 못 뛰게 하라는둥....애가 뛰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면...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된다는둥..뭐 그런식이였어요...

그래서 집에 조카들이 오면..늘 못뛰게 하는게 일이였어요....

어쨌건....저는 35주 3일차인 맞벌이 부부에요...

그러니 당연 청소는 주말밖에 할수가 없죠...

매주 토욜날 낮 12시~1시사이에 청소를 해요....

지지난주부터 청소기를 돌리고 청소를 하는데..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뭐하는데 쿵쾅거리냐고...그래서 청소기 돌린다고...

다 끝났다고..하면서 내려보냈죠....

지난주토욜도 청소기를 한참 돌리고있는데 또 올라왔어요....

똑같은 얘기..왜 이리..쿵쾅거리냐고.....그래서 청소기 돌린다고 했더니...

본인들은 호프집을 해서....낮엔 자야되는데....시끄러워서 못자겠다는거죠...

그래서 과거에 이 사람들의 예민함을 알기에....지금이 활동하는 시간이고....일주일에 한번 청소기 돌리는것도 이해 못하냐고

했더니..왜 따지는 말투로 얘기하냐고 하더군요...서로에 자기입장만 얘기하게 된거죠...

그래서 내가 곧 애기가 태어나는데 이렇게 예민하게 굴면...애키우기도 힘들겠다고 했더니...

단박에...매트 까셔야죠....하더라구요..그래서 그건 당연히 깔겠죠....라고 했고...

아랫층은 이해할맘이 전혀 없다는 뜻으로 얘기만 하더군요..

그러다가..결론은 우리는 맞벌이라 주말밖에 청소할수가 없다 했더니.....그럼 이번주에 청소하면 또 올라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내려보냈어요...

임신하면 예민한데....토욜날 이일겪고 잠이 안오더라구요...ㅠ.ㅠ

어떻게 하면...라이프사이클이 다른 아랫층 사람과 분쟁없이....층간소음을 해결할까요?

  • 저도 이런식으로 매번 올라오면...경찰서에 갈까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웃사촌이니까..서로 좋게좋게 얘기해서 풀면 좋은데 말이죠...

  • 층간소음도 자꾸 올라오면 법적으로 걸린다고 티비에서 본것 같아요~~ 서로 이해하면 좋을텐데..걱정이네요~ ㅡㅡ;;
    한 성격하는것 같은데..

  • 나로

    그러니까요....남들 활동하는 시간에 본인들 잔다고...일주일에 한번하는 청소가지고 그러는데..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 초롬

    네~층간소음이 좀 심해요...새벽엔 윗층에서 소변보는 소리까지 다 들릴정도에요....ㅠ.ㅠ
    하필 남편 외출하고 혼자있을때만 올라와서.....
    남편한테 애기하니....한번더 똑같이 올라오면..그렇게 시끄러워서 못살면..단독주택으로
    이사가라고 한다고..그러더라구요..
    이러다간 이웃간 싸움만 날듯요...

  • 솔로

    유난히 층간소음이 심한집인가보네요
    저희친정집 윗층이 정말젊잖으신분들 사시는데 걸어다니는 동선이 다 파악이될정도로 집이 울려요
    그래도 어른들만 사시고 일부러그러는거아닌거 아니깐 이해하는수밖에없고 지금 제가 사는 신혼집은 윗층아저씨가 손주들주말에 오면 무지뛸거다 시끄러우면 얘기해달라하시는데 가끔애들왔다갔다해도 뛰는소리 한번 안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민감함의 차이도무시못하지만 집자체가 방음안되고 쿵쿵울리면 어쩔수없을거같아요
    조카분들이 뛰는건 단속을하시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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