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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이셨다가 임신하신분의 비법(?)을 듣고 싶어요.

난임이셨다가 임신하신분의 비법(?)을 듣고 싶어요.

우미

결혼하고 2년간 자연피임하고그 후에 아이를 가져보려고 산부인과에 다니기시작해서6-7개월차에 들어섰어요.그리고 얼마전 나팔관 조영술 검사도 마쳤는데제 두 나팔관 모양이 별로 좋지 않다는 방사선과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어요.특히 한쪽은 모양이 구불구불거불구불거려서 특히 그렇다고..(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유착이나 폐쇄라는 말씀은 없으셨어요)
이제 찍은 필름가지고 산부인과가서 들어야할텐데뭔가 부정적인 말을 들을까 참으로 무서워집니다. ㅠ

제 지인도 1년동안 자연임신 시도 하다가 한쪽 나팔관이 막혔단 소리를 들었고, 인공수정하라는 말을 들었는데그래도1년 2개월만에 자연적으로 아기를 가졌었거든요.제게도 그런 일이 찾아올까요?정말 인공수정도 안되다 시험관시술까지 받아야 될까봐 좀 두렵습니다.
또 어머니 아는 지인분의 며느리도7년동안 임신이 안되서 시험관까지 해봐도 안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7년만에 자연임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듣고..정말 하늘이 주셔야 하는건가.. 치성이라도 드려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듭니다..ㅠ

  • 쇼콜라데

    그냥 맘 정하셨음 바로 시술 들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꽃달

    난임2년차였구요, 인공2차까지 했어요~~근데 이번에자임으로성공했구요~~^^

  • 큰꽃

    비법이랄게 있을까요.... 그저 어떻게 기다림을 달래느냐가 중요한 것같아요
    이제 시작이시니 길게 보시고 천천히 간다 생각하세요 식사 잘챙겨드시구요!
    정말 때가 되면 오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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