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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길과 프랑스길 너무 갈등되네요..ㅠㅠ

북쪽길과 프랑스길 너무 갈등되네요..ㅠㅠ

내꺼하자

6월 27일 인천을 출발해서 파리로가는 비행기 표를결제 하였습니다..
이제 생장가는 기차표를 예매하려 보니 갑자기 북쪽길과 프랑스 길의 갈등이 생기더군요..ㅠㅠ

프랑스 길은 워낙 유명한 길이어서 많은 정보가 있더군요..근데 제가 가는 달이 7월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올꺼라 생각해서
공립 알베르게도 꽉 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쪽길로 갈려고 해보니..공립 알베르게가 많이 없다고들 하시고.. 많은 정보도 없고..

카미노 선배님들,... 7월의 카미노.. 각자의 루트에 대해서 조금씩 장단점을 가르쳐 주세요.ㅠㅠ

너무너무 고민입니다..ㅠㅠ

  • 사랑은아픔

    지옥의길 이라는 댓글을 보며 씁쓸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라면 일단 프랑스길을 선택 하겠습니다.
    그길을 걸은 이후에 마음에 들었다면 다시 북쪽길을 걸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저는 레온에서 산티아고 까지 2년전에 걸었고 오는 6월에 생장에서 레온까지 걸을 예정 입니다.
    언제인가 또 시간이 된다면 북쪽길도 걷고 싶구요.
    부엔 카미노.

  • 살랑살랑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면 프랑스길로 가는게 속편하죠 알베르게나 다니는 사람 많으니 따라가면 되는것도 있고 순례도중 울나라 사람만나서 같이 걷는것도 재밌고요
    성년있던해 7월에 프랑스길 다녀왔지만 지옥길은 아니었습니다

  • 매1혹

    프랑스길이 지옥이라고하기엔 너무 그렇네요 지옥의 시작은 100키로 이전에 3길이 만났을때부터가 지옥입니다.
    그전에는 천국입니다. 사람들도 넉넉하게 있고 친해질수도 있는곳입니다.
    그리고 북쪽길은 그냥 등산입니다 ㅎ

  • 지니

    7월이면 프랑스/북쪽길 모두 순례자들 붐빌듯 하네요. 북쪽길은 등산이라고 생각하시고, 프랑스길은 조금 더 완만하다고 할까요. 마음 기우는 곳으로 선택하심이... 좋으시겠네요^^

  • 아리솔

    카미노 길의 장점은 정보없이 가도 화살표가 목적지를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화살표 따라 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거기 사람들이 알려줍니다.
    때로는 지도없이 다니는 여행도 좋더군요

  • 티나

    감사합니다~~^^

  • 친화력

    작년 7월초에 북쪽길을 다녀온 대학생인 저희 딸 말로는
    북쪽길에서는 알베르게도 작고 모두 함께 식사하는 분위기였는데
    프랑스길과 합치면서 지옥이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북쪽길은 산길이어서 오르내림이 심하지만 그늘이 있구요.
    사람들도 적당히 다녀서 무섭지는 않았다고 해요
    알베르게는 적당한 거리에 하나씩 있습니다.

    여름에 프랑스길은 군대행진하듯
    사람은 많지만 또 그만큼 활력이 넘친다니
    개인 성향따라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프랑스길은 10월 말까

  • 수리

    맞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천

    참, 님께서 두 길의 장단점을 말 하시는군요. 하여 마음에 드시는 길로 가시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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