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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 먼 국공립 어린이집 vs 집근처 사립어린이집 어디가 좋을까요?

언덕길 먼 국공립 어린이집 vs 집근처 사립어린이집 어디가 좋을까요?

촉촉한 초코칩

정말 고민이 많네요
집에서 가까운 국공립어린이집은 결국 대기 3번
처참한 결과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ㅎㅎ
거기에 꼭 보내고 싶었는데 욕심이 컸나봅니다.
다른 국공립 어린이 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거긴 너무 멀어서 대기신청한것도 잊어버린거 같네요
직장다니면서 가긴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버스 두정거장에 오르막이라 어린애를 안고 겨울에는 어찌 이곳까지 오르나...
했거든요
거기서 연락왔네요 우선 원서는 교부 받았습니다.
원서가 입학시에 필요한 내용이라 사진부터 여러가지...
입학결정완료수준으로 필요한 서류가 왔네요
원서 내기전에 아무래도 사립이냐 국공립이냐를 먼저 결정해야 할거 같아서요
현명한 선택할 수 있게 의견주세요
우리 애는 내년에 세살이에요
저희는 특별활동비도 무시 못할거 같고 ... 여러가지 이유로 국공립을 찾아 헤매었는데
사립 어린이집이 저희 집에서 2분거리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

  • 모이

    전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로 오래 근무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국공립 권해드리고 싶어요. 어떤 담임을 만나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국공립이 민원처리도 잘되고, 학부모들 의견도 잘 들어주고 교사관리나 운영비도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요. 또 엄청 시설좋은 사립이 아니라면 국공립이 시설도 더 깨끗할것 같아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담임교사잘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니 그 시설을 보내는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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