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다들 미래 걱정하시나요?
새누
결혼이 마냥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 예신입니다.
행복한데....... 앞날을 생각하니 준뵉求?준비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 태산이네요.재무관리도 계획해보니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자식 교육도 생각하니 직장을 그만 둘 수가 없고.
맞벌이를 하면서 애는 어떻게 키우나 싶고.
나이가 20대 후반인 만큼, 1년 이후 임신 계획을 잡을거라 더 그런 것도 있구요.큰 직장도 솔직히 안정적인 미래를 기대하기 힘들고
사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저번엔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가 일찍 끊겨서 놀랐어요)하여튼 여러 생각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요즘 직장에서 안 풀리는 것들도 있구요...
결혼하고 나면 괜찮아질까요?...
-
두동
저도 그래요~ 잘 살수있을까?
내 몸하나 건사하기 빠듯한데 가족들도 챙겨야고
퇴근후 쉬기도 바쁜데 우리가 해야할 집안일이라니~
뭔가 갑갑해요그래도 살아봐야알고 살다보면 잘 이겨내겠죠?^^ -
날애
저랑 비슷한 나이시겠네요... 일찍 가는 만큼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네요 @_@
선배, 친구들 중 결혼한 사람이 없어 스스로 알아봐야되구요 ㅠㅠ -
맑은
저랑똑같은 고민이시네요 ㅠ저두 이십대 후반에 육월예식인데 오만생각이 다드네요 ㅠㅠㅠㅜ 아무것도모를때가려고 덜컥 가게된것도잇는데 걱정 한보따리요ㅠㅠ
-
CutieBaby
저는 친정식구들 재촉에 제 생각보다 빨리하게 됐어요.
ㅠㅠ....제가 하고싶어 한게 아니라는 생각에 더
불안했어요. 가장 큰 문제가 아이 문제였구요. 그런데 그
문제는 해결되서 마음의 짐을 덜었죠.
님도 님 계획대로 결혼하는게 아니라면 직장, 임신.출산
문제는 신랑과 확실하게 의견 맞추고 시작하세요.
환경이 변하니까 한 동안 안정된 생활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싸움도 나고.. -
큰재
저도 우선 지금만 생각하자 하는데... 계속 걱정이 태산이예요.
사실 결혼을 2년 후에 하고팠는데 시댁 쪽에서 재촉하셔서 한거였거든요.
처음에는 마냥 좋았는데 직장에서의 시선(요즘 여직원분들 결혼을 잘 안해요.) 떄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고.... 그 스트레스에 임신 계획까지 오니 ㅠㅠ
시댁에서나 예랑이나 아이를 빨리 보고 싶어해서 걱정이네요..
전 사회 경력을 6년 채우고, 직장인으로써 안정적일 때 출산하고 싶은데... -
가온
걱정했죠.
결혼했는데 신랑이 연애 때와 다른게 변하면 어쩌나...
시댁 식구들이 자주 오라고하면 어쩌나..
아이는 어쩌나..
그래서 결혼하기 싫었어요. 지금도 걱정거리 생기고
불안하면 저도 모르게 결혼을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해요. 하지만 결정했으니 피할 수 없잖아요.
아직 닥치지 않은 일은 생각도 하지말자!!!
하고 지내는거죠. 그리고 아이 문제는..신랑과 얘기해본
결과 안 낳기로했지요.. 아이 문제로 부부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
잠팅이
11월 결혼이면 한참 남았네요... (하지만 이상하게 시간이 후딱 가는)
아마 본식 일자가 다가올 수록 심할거예요.
저희도 5개월 전에 준비했는데... 본식 일자가 다가올수록 맘이 무겁네요.. -
재찬
저는 11월 결혼인데 벌써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 무겁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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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아... 맞아요... 임신 출산 미래....
저도 공무원 시험 생각하고 있는데.. 다들 그렇군요.
결혼하면 아무래도 이직의 문이 적어져서 ...
맘 편안하게 공부만 하고 싶고 그렇네요.... -
우미
아 저랑 같은 생각하시네요
저도 4월에ㅠ곧 결혼인데 걱정이 많아요
돈 모아놓은거 크게 없는데
집은 계약 덜컥 했고 대출받을 생각, 미래걱정, 임신출산 걱정 등등등 ㅠㅠ
게다가 전 연상연하커플이라 더 그러네요.
공무원 시험 준비할까도 엄청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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