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하셨겠어요ㅜ 저 아는 언니두 열이 38도에서 안내려서 대학병원에 갔다가 척수검사까지 했다고 하던데ㅠ 큰병원은 작은 확률도 다 염두해두고 검사하나봐요.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만 고생이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희아기는 백일전에 열나고 붉은반점 생겨서 대학병원 응급실 갔더니 원인을 모른다고 피검사+초음파+엑스레이+척수검사까지 했네요...입원후 수액만 맞고 반나절만에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경과를 지켜 보자고해서 5일더 입원하구 퇴원했어요~~그땐 경황이 없어서 의사가 하자데로 다 했는데...너무 과한 검사를 한건아닌지...특히, 척수검사는 넘 했더라구요...어른도 힘든 검사를 울 아가가 울고불고....어휴...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딱 말씀하신대로예요. 일단 찝찝하니 아기가 안돼보여도 검사받으려구요. 건강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검사는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같네요..
검사해서 정상이면 너무 민감하게 과도하게 검사한거아닌가요?
라고 말하고 혹시나 진짜 검사안했는데 어디아푸기라도하면 왜 검사안했냐고 그땐 또 병원탓하겠죠? 의사도 환측도 힘든경우같아요
아무쪼록 무탈하게 퇴원하길빌어요~

병원에서 주의깊게 보는 증상인가봐요. 아무것도 모르니 더 힘든 것 같아요.

제가 10년전에 신생아실에있을때 특히심하게 그런아이는꼭검사를했어요 의학용어로도 있는데 워낙오래되서 잘기억이안나네요 ㅠㅠ죄송

아 정말 위험할 수 있긴 하나보네요ㅠ

신생아 앓는소리가중요하긴하더라구요
표현을못하니..소아과 오래근무했었는데 원장님들이
신생아들 오면 다그소리하시긴했어요
앓는소리하면 병원꼭가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