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를 2007년 10월24일에 입사를 했고,
4대보험은 회사에서 2008년 5월26일부로 들었어요ㅡ
임신 22주째고..오늘에서야 전무님꼐 임신사실을 알렸고,퇴사의사를 밝혔습니다.
본사 지사로 나눠져서 실무 담당이 지사에 있어서 한달에 한번 오실때 말씀드릴수밖에없어
오늘에서야 말씀드렷네요
저희 회사가 지방에있고,여직원이 두명뿐이라..모두 남자들 현장직,머 그런분들이십니다.
육아휴직,출산휴가 이런걸 할수가없어요
공석으로 제가 휴가 끝나고 올수있진않거든요..
여직원 혼자서 일을 다 할수도 없고 ㅠㅠ
그래서 제가 퇴사를 결정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차로 하루에 2시간을 운전합니다..이것도 힘들더라구요..
임신했다고..퇴사를 해야겠다고 말씀드렸더니..축하는 커녕..
갑자기 그러면 어떻하냐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그만두는것도 2월말일이나 3월말쯤 생각한다고 말씀 드렷는데도요..
참...임신이 죄는 아닌데..
제가 상견례후 한달만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본의아니게 속도위반이거든요
그래서 회사엔 임신사실을 늦게 말한것도 있어요
같이일하는 여직원은 알고있으나,다른분들은 모르십니다.
아마..전무님께서 사장님께 말하고 그럼 곧 모든분들이 알게되시겠죠...
말을 걸러서 하는분들이 아니라..저보고 무슨말을 할지 걱정이되네요ㅠㅠ
하이튼 그래서...실업급여도 말씀드렸더니 대답은 없었지만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만약 실업급여를 탈경우 저정도 근무라면..몇달정도 탈수있을까요?
그리고 배불둑이 임산부가 가면...혹시 퇴짜 놓진않을지..
6월1일이 출산일인데....3월말까지 한다고 가정했을때 4월 1~2째주 적어도 3주째 고용보험을 듣고 그럴텐데
그때되면 배가 장난아닐거같거든요...
머 옷으로 숨기면 된다고 하시던데..가능할까요?
임신으로 못간다면..언제 고용보험에서...돈을 주는건가요?
참 걱정되는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