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근무하는 회사,,, 어떤가요??
일본어못해요
이제 오늘로 8주5일정도 됐네요..^^;;요즘 회사때문에 진짜 고민이 많은데..저희 회사가 7시반정도 출근해서,, 7시 넘어야 마쳐요회사에서 진짜 12시간을 보내죵..ㅠㅠ초기에 입덧도 약간있고,, 갈색혈 보고 병원간적이 있는지라..조심하고는 있지만기본적으로 근무시간도 너무길고 업무상 스트레스도 심해요..한달정도 더 다니고 그만두기로 결정을 내렸는데 잘한거겠죠...?임신했다고 단축근무 해줄만큼 큰회사도 아니거니와..연차라도 하루쓰면 그다음날 두배 세배의 업무를 쳐내야하고 하루쉰 휴유증이 몇일을 가는 정도에요;; ㅋㅋ ㅠㅠ누구나 임신중 회사생활은 어렵겠지만저 정도의 경우면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죠.. 자꾸 고민이 되네요ㅠㅠ아,, 월급은 대략 200은되요,, 저희집 수입의 반이랍니다..ㅠㅠ 그래서 고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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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라
맞아요,, 저희는 사무실직원이지만 업무상 욕도 엄청하고,, 사람들도 거칠거든요 ㅠㅠ
저도 7월까지 하기로했네요.. 6년가까이 다닌회사라 정말 지긋지긋하지만
돈이 왠수죠...ㅠㅠ 저도 미련을 안둬야겠어요 조언감사합니다~~ ㅎ -
사지타리우스
저는 지금 6주5일차예요.사무업무를 보고있긴한데,회사 특성상 저도 근무시간이 길어요.새벽 5시에도 출근하고,9시에출근하면9시에 퇴근도 하구요.그리고 남직원들 밖에서 담배피고 제자리 지나갈때마다 아기한테 미안하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입덧도 좀 있고ㅠ어차피 임신하면 그만둘 생각한거라 7월까지하그 그만두네요.신랑혼자 홀벌이라 걱정되긴하지만 어찌 살아지겠죠~돈보다 저와 우리아기가 더우선이라 생각되서 과감하게 나가요.이제 미련도 없는회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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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닝
앉아서 하는일인데도 허리가 끊어져라 아파요;; ㅠㅠ
저도 정말 꾸역꾸역 다닌다는,,ㅎㅎ 아침에 일어날때 정말이지 남다른(?)피곤함이....ㅋㅋ -
핑크빛애교
저도 12~13시간 일하는데... 그래도 앉아서 일하는거라.... ㅠㅠ 전 출근스트레스때문에 밤에 잠을 못잤는데.... 입덧 끝나니 그래도 좀 괜찮아서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용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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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리
어머 ㅠㅠ 그런일이..ㅠㅠ
저도 회사일이 점점 감당안될정도로 불어나는 중이에요...
임신했다고 다른사람 일 덜어줄 상황도 전혀 안되고,,,
출산휴가때까지는 죽어도 못다닐꺼같아서 미리 그냥 포기를 해버렸네요 ㅠㅠ
조언 감사해용.. -
날애
제 상황에서 보면 잘하셨다고 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아침 9시 근무시작이지만 8시30분부터 일 시작해서 6시 퇴근이지만 칼퇴 불가능에 점심먹고 나서도 자리에 앉아 일하는 분위기 회사였어요.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힘들었는데 사실 출산/육아휴직만 바라보고 일하다가 중기에 아기가 잘못되었어요. 제가 가장 바쁘게 일했던 시기에요.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일하는 사람들 보면 막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래요. 그 이후 임신되고 바로 퇴사했구요. 물론 돈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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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힘드시죠,,ㅠㅠ 근무시간이 좀 짧았으면 버텨볼까 생각도 드는데...
이말도 맞는말이고 저말도 맞는말이기에.. 퇴사 결정을 해놓고도 많은 생각이 드나봐요 ^^;; -
새난
저도 최소 12시간~13시간 근무하고 있어요.ㅜㅜ 초기에는 입덧땜에 밥도못먹고 기운없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ㅜㅜ 모아둔돈도 많지않아 쉽게 그만두지 못하겠더라구요..지금은 7개월 접어들었네요..안정기에 접어들고, 회사사람들도 제법 배려를 많이해줘서 쉬엄쉬엄 일하고있어요..근무는 아직 12시간이지만..^^; 쉽게 하신 결정은 아닐테니 맘편히가지고~ 쉬시면서 태교에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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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저도 스트레스때문에.. 일하다가 정말 폭발할것처럼 서류 다 찢어버리고싶고;;; ㅋㅋㅋ
참을때마다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포기해버리게 되네요 ㅠㅠ -
태양
저는 12시간까지는 아니었는데 9시간 근무 1시간 식사시간이었고 1시간빼고 계속 서서 왔다갔다
하는 직업이었어요. 7개월까지 일했는데 솔직히 괜찮았어요. 근데 7개월 딱 지나니까 죽겠더라구요
돈때문에 일하기는 했는데 쉬기시작하면서 아기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태교도 하고 하는데
돈때문에 태교도 못하고 힘들게 일한거에 대해...... 많이 힘들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는건
좀.. 후회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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