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렇군요..정말 신기한 인체의 신비..^^ㅋ
저희엄마는 저 임신했을때 미역국만 먹었다던데, 저도 미역국 좋아라하긴해요.. (뭐 임신전에 딱히 가리는거없이 다 잘먹었긴하네요..ㅋㅋㅋㅋ)

상관없는 것 같애요~
저는 아직 임신 초기라 잘 모르지만..
저희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 고기는 손도 못대시고 무조건 매운 음식만 드시고 하셨는데..
저는 정반대;;; 고기 완전 좋아하고(지금은 입덧때문에 못먹지만요ㅋ) 매운거 하나도 못먹는답니다~

진짜 신기하네용ㅋㅋ저도 파프리카 많이 먹어놔야겠어요 먹힐때..ㅎㅎㅎ
밥은 안먹히고 군것질만 해서 걱정이예용 ㅠㅠ

임신중 엄마가 먹은 음식이 아기 식성에 영향 있는거 느끼고 있는 둘째 임신맘이에요~
전 토덧은 아니고 배멀미 입덧심한 소화불량이 출산때까지 있었는데 먹고싶던 과자, 빵, 면, 외식 요런거 엄청난 인내로 참고 아예 안사다놨어요ㅠㅠ 야채를 엄청 먹었는데..21개월 저희 아기는 볶음밥 요런거 해줘도 브로콜리, 파프리카 이런것부터 골라먹고 너무 좋아해서 다들 신기해해요

저도 임신전 고신이라고 고기엄청 좋아라했는데 임신하고 먹으니 죄다 토하고 야채랑 과일 땡기네요 저희엄마도 신기해해요 생전에 과일은 입에도 안대던아이가 ㅋㅋ과일먹고싶다그런다궁 ㅎㅎ정말 말처럼 상관없이 잘 먹어씀좋겠어용

임신했을 땐 상관 있는 줄 알았는데요. 입덧이 심하고 그 좋아하던 육류 다 토하고 과일 야채나 간신히 먹어서, 태어나서도 이럼 어쩌나 걱정했건만... 낳고 보니 먹을꺼면 다 좋아라하고 고기를 특히 좋아하네요. 그냥 엄마가 평소 때 잘 못 먹었던 영양 성분 채우려고 그것들 위주로 땡기고 자주 먹었던 건 이미 과다섭취한 상태라 역겹고 그런 것 같아요. 신기해요. 이런 거 보면ㅎ

열달이나ㅠㅠ저는 이제 한달반지나는데도 힘든데 정말 힘드셨겠어요ㅠㅠ 정말 아토피는 복불복인가봐요

열달내내 입덧하고 먹은것도 없이 토하고 하루종일 물한모금도 못먹었어요 속은 너무안좋고 사이다 1.5리터 하루 한병씩 먹었는데 아토피도 없고 괜찮아요

앗 저랑 주차도 똑같네요..반가워용...
저도 5키로 정도 빠졌어요.... 군것질이랑 과일먹어서 더이상은 안빠지네용..ㅎㅎㅎ
저도 김밥에 라면 먹고 탄산..맨날먹어요..ㅠㅠ
아가야 건강하게 있는거라 생각하구 우리 힘내요~!!

저도 12주인데 토덧때문에 지금까지 7키로 빠졌어요 ㅠㅠ
전 라면국물에 밥말아먹거나 탄산음료, 신맛강한 불량식품 이런거만 먹어요 ㅠㅠ
저도 아토피니 뭐니 안좋은 영향 생길까봐 걱정되긴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뭐라도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해서 일단 이런거라도 먹고있어요 ㅠㅠ
구정도 걱정이네요......
우리 잘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