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요. 싱글땐 맨날 풀메이크업이냐구 놀림받을 정도였는데ㅜ 그열정이 육아와 집청소로 옮겨갔네요ㅡㅡ 그나마 신랑이 안경낀게 낫데서 렌즈도 안끼고ㅋ 돋보기안경 끼고있어요

애기엄마니까..라는 핑계하에....아무것도 안 발라요ㅜ심지어 선크림도요...ㅠ

얼굴에 썬크림만 바르시고 마스카라랑 입술만 뽀인트주세요.

저는 아기 컨디션이 좋아서 잘 자면 그때 화장하고요 바쁘면 못 해요. ㅎㅎ 화장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야 유모차 나들이라도 가는지라... 아기가 어야 가자하면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
꾸미면 기분도 좋아지구요.

첫애때는 꼭했어요 근데 둘째낳고는 도저히 못해요
지금160일이라 손이 많이가네요 큰애도 24개월
어린이집도 안가서 내년에는 할려구요
집에 펑퍼짐하게 있을려니 거울보면 급우울해져요
살도 안빠지고 예전에입던 옷은 들어갈생각도 안고 ㅠ

애기가 비벼대니 화장 못해요.
기초만 바르죠.
악세사리도 못하고 ㅜㅠ

아기 키우면서는 거의 썬크림만 겨우 바르고 지내요~~
심디어 바깥나들이때도 썬글라스로 위장하면 끝..이예용.
아기한테 묻을까봐도 걱정이구, 브끄럽단 생각은 안드로메다로....ㅡㅡ

로션만 발라요~~이젠 화장 귀차나요 나갈때도 비비에 눈썹만 겨우ㅠㅠ

아무것도안바르고 옷도 순면이나 오가닉으로만 입었어요ㅎㅎ
그런데80일쯤이면 아기가 얼굴 안만지니까 화장해도 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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