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병원에서 소파술을 받기로 했어요...그런데 아직 한번도 아이를 가져 본적은 없구요...내심 계속 걱정은 되는데 주변에 해본 사람이 없어서 나중에 임신이 될까도 싶고...ㅠㅠ전 늘 주기가 일정치 않아서 걱정이 많았던 사람 중 하나였어요그래서 결혼한지 1년도 됐고, 이제 슬슬 아이도 준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생리 불순으로 병원을 갔어요...초음파도 받고, 피 검사도 한 결과 제가 호르몬이 쫌 덜 분비 된다고 하더라구요...다른건 다 괜찮고....그런데 처음엔 자궁 내막이 두껍다고 하셔서 주사를 맞고 엄청 많이 생리를 했어요....생리하고, 병원에 다시 갔는데 주사를 맞고 했는데도 자궁 내막 두께는 얇아 지지 않고...ㅠㅠ그래서 의사선생님이 내막이 두꺼워서 부정출혈이 자꾸 있는거고, 내막 청소를 좀 하고 아이를 갖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올해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아이 준비 해보자고 하셨어요....
자궁 내막 소파술 하고 산후조리 처럼 몸 조리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거 같은데....해보신 분들 조언 좀 구할께요...
그리고...당일날 시술은 10~20분 정도 걸린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마취에서 깨어날 시간이 꽤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