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직.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그냥 쿨하게 넘기려해도 주위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이 쓰이고 겁이나고 그러네요 ㅠㅜ

저랑 동갑이시네여^^ 저두 나이땜에 이것저것 고민하고 불안해하다가 지난 주에 병원가서 검사받았어여.

생리 일수도 있어요~
몸이 피곤한적이 있다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그럴 수 있대요 ㅠ
전 피곤하지도 스트레스 받은적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리가 하는둥 마는둥 한적 있었어요
그러고 생리가 없고 없고 없고 ㅠㅠㅠ 6개월이나 없어서 병원 갔더니 주사 놓아주더라구요 ㅠㅠ
그뒤로도 63일동안 안해서 갔더니 ㅠㅠㅠ 몇일 더 기다리면 나오겠다고 그냥 온적도 있었는데...ㅠ
스트레스 받으면 양이 줄어들거나 생리 일수가 틀어지거나 한다고

생리양이 준걸까요?
저도 요새 임신준비 하면서 주기 길어지고 불규칙해지고 생리양이 확 줄었어요ㅠ
전 35살인데 나이도 있고해서 난임병원 다니고 기본검사 다 했네요 병원 가보세요ㅠ

병원을 가보세요
항상 일정하다가 갑자기 그러면 좋은징후가 아닌거같아요

생리이외에 하혈이면 병원가보시는게 맘편하실거같아요~ㅜㅜ

저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주위에서 자꾸 애기 소식부터 물어보는 바람에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할려고 신랑이랑 같이 엽산도 복용하고 저번달부터 배테기 테스트도 사용해보고 했는데 어제 연한 갈색빛이 비치더니 설마설마 했지만 홍양이 빵~~~~하고 터져버렸네요 ㅜㅜ
어제부터 멘붕 우울모드입니다 임신 그게 뭐라고 내가 남들보다 모자란 사람인것 같은 느낌 드는지...
쏭님도 정 불안하다싶으심 병원가보세요 저도 정상적으로 배란이 되기는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