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약속잡혀있는데..
2주간격으로 사랑니..두개를 빼야해서..
이번달 이렇게 포기해야하나봐요 ㅜㅜ

사랑니는 충치가 있지도 않고.. 그앞에 어금니도 신경까지 안간 충치치료만 월요일에 받았어요.
충치는 완료인데..

사랑니..참..ㅠㅠ

답글 감사해요~

근데 또 막상 갈아보면 깊은게 나오기도 ㅠㅜ
저 교정 끝나고 마무리 충치치료 할때
뭔가 이상한게 있어서 일단 갈아보자 했는데
레진 하려다가 깊어져서 금으로 인레이 한거 있거든요
다행히 레진하려고 갈았다가 깊은거 발견한거라
비용은 안내고 해주시긴 했지만
치과는 시간 끌면 몸고생에 비용도 만만치않고
고민이시겠어요 ㅠㅜ
충치깊어봐야 일주일이면 끝나니 하신다면 서두르심
될거같아요

제가 갔던 두번째 치과가 자가치아보존 위주 병원인거 같아요
충치치료시 멀쩡한곳도 제거해야해서 이정도 충치는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세번째 아빠지인분이 구멍이 생긴거니 해야겠다고해서 해주셨구요.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한달이 아쉽네요.
이번달에 된다고 보장도 없는데..
이렇게 고민하면서 모아를 찾았어요 ㅠㅠ

뽑는거 문제 없으면 사랑니는 발치!! 이거 제 생각인데
저도 두개 남은거 일단 다 뺄 생각이거든요
결혼 준비중일땐 일단 넘기자 했는데 결호하고 나니
얼른 해치우고 싶은데 쌤이 안빼주시네요
곧 외국나강 계획도 있고 해서 종합검진 하는데
다시 물어보려구해요
다니는 치과가 자가차아보존! 위주인 병원이라
좋기도 하고 별로기도 하고 그래요ㅠ

부모님 생각은 다 비슷하신가봐요.
저희 엄마아빠도 두분다 사랑니 보존하고 계시구..
오빠는 아파서 뺀상태..
부모님은 멀쩡한이를 왜 빼냐고 하는데..
임신중에 혹시나 아플까봐..고민되네요ㅠㅠ

저는 사랑니가 누워나서 하나 뺐는데...
친정엄마가 아픈거 아니면 나중에 틀니라도 걸려면 놔둬야한다고 해서 뒀어요~
그리고 전 지금 목에 약간의 염증이 있어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이 임신준비중이면 약간의 항생제가 든 연고가 착상하는데도 안좋을수 있으니..
물 마니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니깐요~

보존을 해야할지..빼야할지 엄청 고민되네요.
치아방향으로 일자로 난거라서..뽑는것도 안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에서는 그냥 두라고하고..신랑은 빼라고 하고..
저는 고민만 하고 있네요 ㅠㅠ

제경험 얘기드리자면
작은 충치는 청소년때부터 있던게 있는데
치료안했어요
일단 갈고 해야 하는데 그럼 상대적으로 멀정한 부위가
더 많이 깍인다고 양치잘하면 더 반지지 않을거래서
냅둿는데 교정마무리 하고나서도 그건 치료안했어요
겉만 썩은거면 안해도 된다더라구요

사랑니는 조금나온거 하나 매복하나 발치했어요
조금 나온거누잇몸 살짝 칼집내서 빨리 나오게 유도해서 뺏고 매복은 옆 어금니 썩게해서 발치했어요

남은 두개은 심한 매복인데 그중 위에껀
거의 상악 수술

그냥 첫번째 믿고 하려다가 신랑이 다른데 가보라고 해서 가봤더니..
첫번째가 ㅠㅠ
가보길 엄청 잘했죠.

치과에서 생각보다 많이 청구될땐 꼭 다른치과도 가봐요 비양심적인 곳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