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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단 할머니?

엄마보단 할머니?

떠나간그놈

애기가 태어난지 4일 되었어요^^
제가 제왕절개 후에 아이를 안아주거나 모유수유를 바로 할수가없는 상황이었는데..병원에 있는동안 친정엄마가 아이돌보는것을 도와주고계셔요ㅋ 그런데 애기가 친정엄마를 엄마로 아는건지ㅠㅠ 제긴 안으면 울고..엄마가안으면 눈물을 그쳐요..제가 안는것이 불편해서 그런거겠지만 왠지모를 서운함은 왜일까요...ㅠㅠㅋㅋ
그냥우울한맘에 몇자올려봅니다..

  • 퍼리

    저는 이십일 지났는데 친정서 몸조리중인데
    제가 안아서 달래면 안달래지는데 친정엄마가 안으면
    바로 그치거나 달래져요
    그래서 전 밤마다 친정엄마 깨기만을 기다려요ㅋㅋ
    엄마가 깨야 제가 쉴수있어서요~

  • 똥덩어리

    ㅠㅠ그렇겠죠? 엄마잊는건 아니겠죠? 괜시리우울해서요...힘들게 낳았는데..

  • 소윤

    저도 그랬어요. 도와주시는거 아는데도 뭔가 기분이 쫌... 한동안 그랬어요. 짐 생각해보면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던것 같아요. 마음 편히 갖고 몸조리에 집중하시고 푹 쉬세요. 저희애는 돌 지났는데요, 지금은 할머니보다 엄말 더 찾아요. ㅎㅎ

  • 노을

    허걱ㅜㅜ그것도멘붕이셨겠어요ㅜㅜ...

  • 옆집오빠야

    불편해서 그래요....첨엔 누구나 서툴고 어렵죠...울 아가는 시어머니가 안아주면 잘자서...저혼자 멘붕이었다는...ㅜㅜ

  • 보단

    앗...!ㅋㅋ그럴수도있나요?ㅋㅋ

  • 하연

    ^^;;; 나중엔 친정엄마한테 가는게 정말 좋을수도 있을거에요;;;;;

  • 허리달

    ㅠㅠ 할머니네가서 지낼꺼라 더걱정이예용ㅠㅠㅋ

  • 도담

    에고 4일됐네요~~ 50일만되도 엄마귀신같이 알고 엄마가 안으면 울음그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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