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갑자기 순해지더니 우리 아기 맞나싶을정도로 착하네요 ㅎㅎ
이런 말 함부로 하면 다시 포악(?)해질까봐 무섭기도한데...^^
아기 키우느라 힘든 모아님들 힘내시라고 글 올려봐요~
신생아때부터 등센서 작렬에, 직수거부 등등 종류별로 힘들게 했거든요.
그나마 친정에 계속 있어서 엄마아빠가 번갈아서 봐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버티고 있었는데
저번주부터 혼자 모빌보면서 놀기도 하고 잠도 좀 길게 자주고 하니 정말 살것 같네요.
무엇보다 이제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하는지 제가 일하고 들어오거나 하면 방긋방긋 웃어서 너무 이쁘네요^^
오늘 아침엔 일어나서 안 울고 모빌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일어났어? 하고 말 시키니 활짝 웃고요.
이 맛에 아기 키우나봐요~
모두 육아 홧팅이에요~~
(낮잠만 혼자 자주면 바랄게 없겠네요 ㅋㅋ 지금도 아기띠 매고 재우면서 컴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