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큰애9살 둘째29주예요 처음동생생겼을땐 좋아하더니 배가불러올수록 위기를 느끼는지 애기없었으면좋겠다는둥 태담좀해주라하면 엄마나하라는둥 셈부려서 미치겠어요

그것도 애나름이예요 딸램 초등저학년 큰애있는데 애는 거의 남자애에 가까워요 단순하고 혼내도 5분도 안돼서 웃고 축구좋아하고 핑크색만 사입히고 키웠는데 ㅜㅜ

딸은 감정이 아들은 육체가 지치는군요 ㅠ 무엇하나 쉬운게 없네요...

휴직전 중3만 내리4년지도했는데 아들들도 장난아니에요 여자애들 특유의 그 감정기싸움 떽떽거림이 있지만 그래도 딸이 나을거에요 힘내세요^^ 윗분말씀대로 그 시기 잘 넘기면 정말 좋죠 요즘은 딸 못낳아서 난리자나요 자매둔것 너무 부러운대요

그래도 그 시기만 넘기면 나중엔 엄마에게 가장 가깝고 친한 친구가 둘이나 생기잖아요~ 힘내세용! ㅎㅎ

님 말씀에 100%공감^^;; 남매 키우는데 사춘기 딸램과는 눈뜨자마자 전쟁ㅋ 둘째 아들은 손갈일 없이 알아서 준비하고 어느새 학교 가버려요 근데 큰사고 치는건 아들이라고 점점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두고 매일 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