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자연임신을 기다려야할지, 인공수정해야할 지 고민이에요.

자연임신을 기다려야할지, 인공수정해야할 지 고민이에요.

지우개

34살 10월에 결혼했고 지금은 36살이에요.
작년 3월부터 배란일 맞춰 관계를 갖다가 안되서 9월부터 산부인과에 다니면서 배란유도제도 먹어보고, 나팔관 조영술도 해봤는데 잘 안되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는 인공수정을 권하더라고요.
그러다 올해 1월 한방병원에 갔더니 인공수정을 하더라도 몸을 건강하게 한다음에 해야 인공수정을 하더라도 잘 되지 않겠냐 해서
한약도 먹고, 1주일에 한 번씩 한방병원가서 침도 맞고, 레이저치료 같은 것도 받고, 운동도 하고, 일도 쉬고 있어요.
벌써 4월인데 자꾸 조바심이 생기네요.
주변에는 또 임신한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친구, 친척, 후배 포함 올해 출산하는 사람만 6명....
남들은 크게 노력 안해도 잘 생기는데 나는 왜 안되는지..
한방병원에 이번달에도 임신이 안되면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정 하고 싶다고 말하니,
인공수정이나 자연임신이나 성공율은 비슷하다며 한방병원에 안와도 좋으니 여름까지 자연임신을 기다려보자고 하네요.
결혼한지는 2년도 안되었지만 나이가 있으니 마음이 조급해져요.
아이 둘은 낳고 싶은데 차라리 쌍둥이 가능성이 많은 시험관시술을 준비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요.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야 할텐데 왠지 이번달도 잘 안되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ㅠㅜ

  • 상처입은마음

    제아는동생도스트레스받을받을다받고..시험관2차에됐대요..말이쉽지..저도35살이라매달스트레스만빵이네요..하반기에인공수정하려고알아보는중요..

  • 싴흐한세여니

    편하게 여름까지 즐기며 기다리실 자신없으시면 인공도 괜찬아요
    저도하기전엔 내가인공까지하는구나
    기분이묘하고 꼭해야하는걸까 이렇게밖에 안되는걸까했는데
    인공하니 비용도 지원받음괜찮고
    지금결과기다리고있지만 시험관까지가지않길바라지만 뭔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있다는 생각이들어요..

  • 비내리던날

    챗드릴께요 ~

  • 도란도란

    2222
    제마음과 같은말이에요
    겪어봐 그포기가얼마나힘든지 말해주고파요
    전 인공하고 이제 일주일지났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더힘드네요
    잘하시고오세요^^

  • 아쿠아리우스

    저는 올해34살이구요~
    작년4월에 결혼해서 이제 결혼1년차네요..
    근데 계속 시간가는게 더 불안해서 인공준비해서 낼 시술받으러 가는날이에요..
    진짜 다들 포기해야 생긴다..
    맘을 편하게 먹어야된다..
    조급해 하지마라..유달시럽다..
    수없이 듣는말이고 그런말 들을때마다
    니가 겪어봐라고 해주고 싶더라구요..
    저도 인공이니 시험관이니 생각도 안했었는데 안생기니까..
    이상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유도 모르게 넉놓고 기다리자니 앞으로 언제까지 기다릴지 몰라서

  • 희1미햬

    배테기 써보셨나요?

  • 튼싹

    어짜피 인공을하던 안하던 마음이 힘든데
    그럴봐에야 한번인공수정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여~
    저는36살부터 인공을 했는데 계속실패하다가
    37살되서 3월에 겨우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었어요~
    노력해도 임신이안되었을때
    주변에서는 마음편히먹고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조언했지만
    제나이37살되니 그런조언이 오히려 도움은안되구
    더 씁쓸하더라구여~
    나라에서 50만원지원해주면
    본인돈은20~30만원정도만 들어가더라구여!!

  • 도1도캣

    맞아요. 산부인과며 한방병원이며 계속 다니니깐 지치는 것 같아요. 적은 나이도 아닌데 그냥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요. 다들 마음 편히 가지면 생길거라는 똑같은 얘기들..

  • 꽃달

    저도 아이 기다리는 36살.. 새댁인데요.. 그 편히 마음 먹기가 어떻게 될러는지.. 두달째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검진 받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남편은 스트레스 때문일꺼라고 마음 편히 갖으면 곧 생리할꺼라고ㅜㅠ.. 마음 편하게 먹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 여우By

    마음이 조급하면 임신자체가 잘 안되더라구요. 아무 생각하지 말고 몸 건강 챙기면서 취미활동 해보세요. 제 경우는 병원 다닐때나 약 먹을 때는 임신 안됐는데 안다닐 때 임신 됐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88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하양이 2020-06-12
1975384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다가 2020-06-12
1975380 인공수정3차 (10) 에드문드 2020-06-12
1975376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베네딕트 2020-06-11
1975372 병원 갔다왔는데요.. (8) 펴라 2020-06-11
1975368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Addictive 2020-06-11
1975366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별햇님 2020-06-11
1975360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뽀글이 2020-06-10
1975356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무지개 2020-06-10
1975354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한란 2020-06-10
1975352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핫자두 2020-06-10
1975351 엄마표 돌잔치~~``` (1) Regretting 2020-06-10
1975349 1월초 돌인데요 무크 2020-06-10
1975346 모빌이요~~ (3) 맥적다 2020-06-09
1975345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친화력 2020-06-09
1975342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새콤이 2020-06-09
1975339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메이커 2020-06-09
1975337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횃대비 2020-06-09
1975333 아기 방귀~ (10) 네코 2020-06-09
1975331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뿡뿡몬 2020-06-08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