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서 갈등중이네요ㅠ

저도 봐줄사람이 없어서 육휴써야되는데 저축은 일년포기하고있어요

국가에서 주는 유아휴직 급여 있어요. 물론 출산전에 낸 세금들...ㅎㅎ 통상임금의 40%의 85%요.. 월 200으로 계산하면 월 68만원 정도 되요. 거기에 양육수당 20만원 하면 월 90만원가까이 되겠네요.

월 300받는다고해도 회사 왔다갔다에 점심사먹고 베이비시터 쓰면 최소 200은 쓸텐데요. 육휴하면 85정도 매월 받을 수 있고, 육아지원비 20만원 나와서 100만원정도 생기니까 경제적으로는 비슷할거 같아요. 아기가 태어나고 1년동안 엄마랑 같이 있는게 어떤것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육아휴직후 복직가능하면 쓰시는게 맞는거같은데, 그게 어렵다면 눈물을 머금고 일할꺼같아요

아이 돌보는 동안 1년간 양육수당 20만원 나올테고 육아휴직비 매달 50~정도 나오지 않나요?그럼 여유는 조금 없어져도 집에서 아기 크는거 보면서 요긴하게 쓸수 있을꺼에요.

애기 낳아보심 이런 고민이 필요없을정도로 육휴 쓰는게 당연하단 생각 드실꺼에요 돈으로 될수없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맡기는비용이나 다른것들 다 생각해도 육휴할수있다면 꼭 쓰세요

아기가 너무 어릴 땐 시터 쓰기 좀 그렇지 않나요?
저라면 허리띠 졸라매고 육휴 1년 쓸 거 같네요~

육아휴직 급여 나오자나요
한푼이 아쉬운데 그거라도 받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