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11개월 됐는데요 결혼함과 동시부터 임신은 빨리 하고 싶은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 생리가 몇개월씩 안하고 막 그래요
주사를 맞고 생리를 해도 나오는 둥 마는둥 하고 말고요 그런데 어제 낮에 신랑이 꿈을 꿨는데 우리집 창고에 단감이랑 대추가 쌓여있었는데 보니까 너무 먹고 싶더래요
제가 상한부분 좀 깍아놓은 단감들이 놓여있었는데 그중에 제일 깨끗한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꿈에서 꺠고 나서도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자마자 단감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이거 태몽인 건가요? 이 꿈 얘기 듣고 혹시나 해서 어제 저녁에 임태기 사다가 해봤는데 역시나...한줄 나오더라고요
태몽은 임신 전에 꾸는 꿈인건가요? 아니면 임신이 되었다고 꾸는건가요?그제 저녁에 러브러브 하긴했는데 그게 임신이 되었다고 말해주는걸까요?아니면 걍 아무꿈도 아닐까요?ㅠㅠ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