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안정된 후 일상생활 하라는거고 초기에 혹시나 누워있으시란건 화장실도 조심히 다니시란 얘기래요. 딴병원 가보시는건 좋지만 그래도 혹시나 그전까진 조심하시는게 맘이 편하실 거에요.

의사는 직장도 가지말고 왠만하면 계속 누워있으라고 했는데요..집안일 별로 안한다고(임신 확인 이후부터 집안일은 신랑이 많이 했거든요) 했더니 별로가 아니라 아예 안해야한다고 누워있으라고 하네요..

너무 누워만 있는것도 안좋데요. 태아에게 혈액 공급이 잘 안되서.. 누워지내도 한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마시구 외부 활동만 자제하시면 집 안에서 생활하는건 큰 무리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예 완전 다르게 진단이 나왔네요.
혹시 어디 다니시다가 어디로 바꾸신건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답글 공개가 힘드시면 쪽지로라두요.
부탁드려여 ㅠㅠ

다시 검사받아보세요..
얼마전에 저 절박유산진단받고 글올렸었는데..
설마하며 다른병원가니 유산기가 전혀없고 왜 그런진단 내렸는지 이해가 전혀되지않는다고..
저 지금 입덧은 심하지만 아가 잘크고있어요!!

네 병원다녀오고 침대에 눕기시작해서 밥,양치,화장실빼고는 계속 누워있어요. 근데 누워있다보니 몸이 더 안좋아지는거 같고 왠지 의사가 너무 겁을 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누워있는데 계속 스트레스 받고 그러네요.

전 첨에 유산기도 없고 자리도 잘 잡았다고 놀러도 가도 된다해서 안심하고 놀러다니고 시골에 제사 갔는데 출혈있었어요ㅜ 그래서 주사 맞고 했는데 얼마나 걱정되고 애기한테 미안하던지ㅜ 사람일은 모르는거 잖아요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왠지 잘못판단한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같은 주수에 초음파도 보면 저처럼 경계선이 보이고 떨어져있는데 정상이라고 올린글이 많더라구요.
당연히 전문가인 의사쌤 말을 들어야하는데..뭔가 스트레스네요.

직장을 다니셨어도 아마 계속 불안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병원다니셨을꺼예요.. 이왕 이렇게 관두고 쉬게된거 스트레스받지말고 푹 쉬면서 안전하게 임신 유지하고 계시는게 좋을듯해용 ㅠ
나중에 피고임이 있거나 무리한일이 있으면 휴가내서 또 쉬셔야 되는데...어차피 휴가도 없는 직장이였으니까용 ㅠㅠ

네 일단 한주는 쭉 누워있을건데 그 이후가 걱정이네요.. 걱정많은 성격때문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