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이년반정도 됬어요-
결혼하고 몸이 안좋아서 애갖는걸 미뤘었는데
사정상 빨리 애를 갖아야해서...
인공건너띄고 바로 시험관 들어갔어요^^

저희는 둘다 이상없었고
심지어 남편은 최상이었어요
구지따지자면 제 자궁이 조금 약한정도라더라구요;;
생리삼일째부터 주사맞았구요-
오늘이 열흘째 마지막주사 맞았어요뭐 많이 아시겠지만 배에 놓는 주사인데
하나만 놓을때는 남편이 놔줬고
주사가 세개로 늘어나고 나선 그냥 병원가서 맞아요
병원이 다행히 가까워서~~모레 정자채취하고
전 수면마취후 난자채취하고~~~~금요일인가 이식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친구중에 시험관 한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그들왈, 첫번에 되는사람보다
두세번째 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남편도 저도 담담하게 기다리기로 했어요^^
아, 주사는 안아파요
주사세개중에 하나는 아프다는데
바늘이 얇아서인지
보통많이 맞는 엉덩이 주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듯하네요이식하고나면 맞는 주사가 아프다던데
그건 나중일이니까....그냥 주절거려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