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36주에 2,75kg에 태어나서 지금은 37일 되었구요. 4kg조금 넘었어요.
모유량이 적어서(유축하면 많이 나오면 양쪽80정도이고 보통 양쪽다해도 50정도예요.) 혼합중이예요.
빠는건 간식처럼^^;; 가끔빨고 유축한건 하루에 2번정도 주고 있어요.
분유량은 한번 먹을때 100정도 먹고 있구요.

지난주에 한달검진받으러 소아과 갔었는데 배에 가스가 좀 차있다고 했어요.

아가는 조리원1주하고 퇴원후2주까지는 너무 순하게 먹고자고 먹고자고 했는데
3주 정도 되니까 얼굴에 힘을 어마어마하게 주면서 빵구끼고, 똥싸고 하더라구요.
변비같은 똥은 아니구요. 정상변이예요.
그리고 온몸을 오징어처럼 비틀면서 힘주고. 낑낑거리구요. (클려고 그런다고 하긴하던데...)
그리고 요즘엔 자주 토를 해요. 사출성 이런건 아니고.. 10번밥을 먹는다면 13번은 토한다는.
많이는 아니구요. 그리고 트림시킬때 꺼억~하면서 토할때도 있구요.

한 일주일정도.. 잘먹으면 100 다 먹는데 찔끔찔끔 먹기도 해요. 30먹고 혀로 밀어내고 40먹고 밀어내고 이런식..

괜히 든 제생각은..
배에 가스가 차 있어서 더 자주 토하나? 생각도 들고.. 가스때문에 불편해서 많이 못먹나 생각도 들고..;;
지금 매일 앱솔루트 명작 먹고 있어요.
배에 가스도 좀 신경쓰이고 토하는것도 신경쓰여서 노발락ac(영아산통용) 또는 노발락ar(자주토하는아기용)을 먹여볼까 생각을 했는데..
이유없이 자지러지게 울고 그런건거의 없어서.. 가스는 좀 찼지만 영아산통까지는 아닌것같고,
그리고 애기들은 원래 자주토하는데... 싶기도하고..
고민이네요.
뭘 어떻게 해야지 애가 편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