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서현이가 돌촬영할 때가 되었네요.
요새 어찌나 쑥쑥 자라는지 조금만 시간아 천천히 가다오~ 빨리 커버리는게 아까워 이런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여튼 약속한 스케쥴에 아기가 감기라서 한번 연기하고 그다음주에 갔지만 아기가 컨디션이 회복되지않아 가족사진 촬영만 먼저 하고 왔습니다.
가족사진이라해서 10분정도만 찍으면 되겠지했는데...
한장이라도 더 이쁘고 좋은사진 찍어주시려는 고마운 이모님들과 프로정신의 사진사님의 열정으로 1시간반 넘게 찍은것 같아요~
참 열심히 임해주시는구나 싶어서 고맙고 감동이였습니다.
가족사진외 다른사진을 찍으러 재방문했을때도 서현이는 시크하고 도도하게 있더군요ㅠㅠ
이모님들이 총출동하셔서 갖은 개인기와 노고를 하셨지만 서현이는 그냥 살짝 웃어주는 정도였습니다.
내가 태교때 많이 안웃었나하며 자책의 시간을 보냈습니다ㅋㅋ
꽤 긴시간을 보낸것 같았어요. 엄마인 내가 지쳐서 소파에 널부러져 있는데 촬영이 끝났다고 하시고 그다음날 원본데이터를 주셨는데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짧은 순간을 캐치해서 카메라에 이쁜아가의 모습이 담겨있더라구요.
아~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고생한 아가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