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퇴사 어떨까요?(좀 혼내주세용ㅜㅜ)
가이
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새댁입니다ㅋ
저는 올해 30이에요. 저는 난임판정은 진단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그건 아닌거 같구요.
임신이 안되는 이유가... 제가 워낙 약골이어서 구찮다보니 한달에 3~4번 할까말까 이구..
회사다닌다고 식사 제때 못챙겨먹고 커피마시고 운동도 안하구 예민한 성격에 ㅜㅜ
회사다니면서 내몸관리도 잘해서 임신해야지! 이렇게 맘먹다가도 잘 안되네요 ㅜㅜ
회사, 가정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욕심인 건지, 아님 회사다니기 싫은 핑계인건지~
회사 업무강도가 그렇게 센건 아닌데 비서일도 하다보니 주변사람들은 그래도 그게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인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외벌이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지금 생각엔 번만큼 사먹고 하는거 아끼면 외벌이도 할만할꺼 같기두 하구요...
글보면 그만두고 맘이 편해져서 임신됬다는 분들 이야기 들으면,퇴사로 맘이 많이 기울어요!
그러다가도 한번 더 마음 굳게먹자! 이런생각도 들고! 경험자 맘분들 조언부탁드려용~~
제가 너무 약한생각 하는거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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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저도 임신 준비하려고 그만두었다가.. 3개월만에 다시 취업했어요..
집에 있다보니 더 신경쓰여서 ㅠ_ㅠ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결혼 1년 지났는데 아직도 안들어서네요 ...ㅜㅜ -
CreamyGirl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 ㅜㅜ 저랑 비슷한 체질이셔서 많이 이해해 주시려고 하신거 같아요 ㅜ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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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전 결혼한지 2년됐구 7년가까이 다닌 회사 5월말에 퇴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예민한 성격에 비서일~비서일이 아무래도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죠~ 나이가 34살 유산도 한번하고 아이가 생기질 안네요~ 저도 무지 저질체력이에요~ 매일 피곤하고 아무래도 결혼하고 나면 살림에 일에 여자가 신경쓸일도 많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요~저도 퇴사 결정할때까지 몇개월 걸렸어요~ 결혼하고 나니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이 걸리죠~외벌이로 가능할까? 나중에 어쩌지~나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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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캔디
열정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전 제 일이 좋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거든요.
근데 요즘은 아이 크는거 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되고 그러는건 사실이예요. ^^ -
흰두루
와...진짜... 너무 대단하세요 ㅜㅜ 어떻게 버티신 거에요? 일에대한 열정이 있으셨던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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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혼내드릴께요!!
저는 15년 근속한 회사에서 지방출장도 잦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서울에서 2일 퇴근후 택시타고 공항가서 비행기타고 부산으로이동해서 호텔에서 자고 3일 일하고 버스 및 기차타고 이동 등등....
그렇게 일하면서 몸이 남아나질 않는데 임신은 해야겠기에... 아이가질 몸을 만들려고 한약을 지어 열흘정도 먹던중 아이가 생겼어요.
임신초에 유산기가 보여 회사의 배려로 지방출장 일정은 빼주셨지만 임신 8개월까지 모든 일정 소화하며 일하고 출산 -
큰아
사실저는 남편과 같은회사구 거리도 20분정도로 괜찮거든요 ㅋㅋ 사실 조건은 좋은데 ㅜㅜ 그래서 망설이고 있어요~ 왕복 4시간이면 회사가서 넉다운 되시겠네요~ 좋은결정 하신거 같아요 저는 ^^ 애기가지고도 장거리 다니시는건 얼마나 더 힘드실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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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탱이
전 오늘 퇴사 얘기 꺼냈어요;; 전 회사가 왕복4시간이라ㅠ 좌석버스 서서가는날도 있고 해서요 많이 아쉽지만 머든 다 때가 있으니 임신이나 육아나 일이나 그 때에 맞게 행동한는게 맞겠다는 판단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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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리
저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애기가지자는 생각이어서요 ^^;; 다들 외벌이라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용 ^^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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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전 님보다 나이가 많은데여 임신할 생각에 일 그만 두었어요. 물론 바루 임신 준비하지는 않았지만요. 외벌이라 현실적으로 압박감이 있지만 돈은 나중에 벌자. 이렇게 맘먹구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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