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생리주기는 정확하게 28일 주기에요
늦어봤자 2틀 정도 ...
저번주 토욜 예정일인데 아직까지 생리는 없어요
작년 이맘때 임신을 하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죠
맘고생 몸고생 하다 그래 없이 살자 머 어때 하는 심정으로
일도 다시 하고 편안하게 살았어요
정말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임신이란거에 집착하지 않고
솔직히 3~4일 지남 나오겟지 했는데 안나오니깐 기대하게 되잖아요
신랑은 임신 아닐까 혼자 기분이 좋다하고 청소를 해주지 안나 ...
참 웃기더만요 .... 하지만 임테기는 비임신....
이렇게 생리가 늦은적?늦은적도 없고 해서 오늘 병원 다녀왔어요
자궁근종이 있지만 다행이 혹은 그렇게 크지 않았고
자궁이 커졌대요 ...어쩐지 생리양이 많아졌거든요
자궁이 크면 유산도 잘 된대요
생리가 그냥 늦어지는거 같대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많고 호르몬이 어쩌고 저쩌고 ....
기분이 무척 그렇네요 ... 남들 하는거 하고 그냥 보통 처럼 사는건 어려운 일인가봐요 그쵸
신랑은 본인이 안좋을수도 있다고 자진 정액검사를 받겟다며
담주 예약 하고 왔어요
갑자기 엄마도 보고싶고 맘도 그렇고
정말 오래만에 여기다 글 남겨요
임신 준비중인 분들 다들 힘내세요 우리도 잘 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