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원추절제술 받고 회복단계입니다.
선생님께서 2년안에 아이를 빨리 갖으라고 하셔서...
임신가능한 3개월후 안에 열심히 몸만들고 있어요.
흑마늘과 두유 검은콩선식 견과류 먹으며 걷기운동도 하고 평생없었던 관리라는걸 하고있네요..
주기가 불규칙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ㅜ
아무래도 저에게 주어진 2년이란 시간안에 내인생 최고의 중요한 과재를 앞두고 있기에 사실 마음이 바빠요...

저는 한직장을 8년째 다니고 있어요.
오래다닌 직장이다보니 편한것도 있지만 스트레스 받을일도 있고..아무래도 남에돈받기 쉬예檳?쉬운거 아니니까요..
아프기 전에는 아이낳고 출산휴가써서 다닐생각도 해봤는데 솔직히 이젠 자신이 없어요. 그전엔 아이는 당연히 낳을수 있는거라 생각했기에 모든 저의선택이 우선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저에겨 선택은 사치입니다..
절박함이죠..

편한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하고픈데... 나의 이 스트레스로 인해 임신이 더뎌질까 걱정을 하다가도 설마...설마 일다닌다고 임신이 안되진 않겠지 싶기도하고요ㅜ
무엇보다 원추절제술을 받은상태라 어느정도 주수 차면 맥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나니..
내가 직장생활을 연명하는게 맞는건가 너무 고민이되요.
돈도 돈이지만...아이를 너무 원하거든요ㅜ
어떤것이든 아이가 무조건 1순위거든요..
다만 돈이 왼수죠..하지만 돈역시도 아이보다 우선이 될순 없어요 지금의 저로서는요...

혹시 저같은 상황에 아이를 갖기위해서..그리고 갖은후..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