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두는거 추석때 관두면 눈치 보이겠죠...?
큰마루
지금 12주 5일 정도 됐고.. 원래 예정은 9월 말까지 하고 관둬야지 생각하고 있구요.
그때되면 대락 24주 정도 되거든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육휴나 출휴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여직원이 저 뿐이라 관두면 사람을 구해야 되는 곳이고.. 아.. 봐줄분이 없어요..
친정엄마는 일하는것도 있고 집에서 하는 일이긴 하지만 무릎이 안좋으시고..
시엄마는 일 다니세요.. 아기 봐준다고는 하셨는데.. 100만원은 드려야 할거 같은데...
그 금액이면 차라리 제가 일 안다니고 애 보는거랑 비슷한 금액이라서요...예정에 없던 임신이라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 결혼할때 사장님이 임신하고 애낳아도 사정 봐주신댔는데..
최근에 피 비침으로 일주일간 쉴때 소견서 드렸는데도 눈치보고 일주일 쉬었는데..
쉬는 내내 전화와서 이건 어떻게 하는지 저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셔서 쉬는것도 아닌 상황이었거든요.
이 상황에 애낳고 관두고 조리원에 있어도 전화로 일해야 될거 같은데...신랑은 힘드니깐 추석까지만 다니고 집서 쉬면서 태교도 하고 좀 쉬라고 하는데..
추석이 딱 애매하게 9월 말 이더라구요 ㅠㅠ 9월 말까지 하고 관둬야지 생각했었는데 ㅠㅠ
추석때 상여금 받고 관두면 괜히 찔리고.. 한달 더 하고 관두자니 그것도 찔리고.. 상여금 받기 위해 한달 더 하는거 처럼 되고...ㅠㅠ
그게 저희 상여금이 월급보다 더 많거든요.. ㅠㅠ 관두기에는 금액이 좀 크고.. 받고 관두자니 찔리고..;;어째야 될까요.. 추석 전에 관두는거면 지금쯤 이야기를 해둬야 될거 같기도 하고..
언제쯤 얘기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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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그냥 철판 까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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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힘
뭐어때요 ㅎㅎ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는데 뭐라하겠어용 ㅠㅠ ㅋㅋ 그리고 임신해서 그런거니 뭐라하지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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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상여금 있는 달까지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꼭 추석만을 위한 상여금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노고에 대한건데, 그렇다고 그 안에 새로운사람 들어오면 그사람에게 그 상여금을 주지도 않을거구요. 본인 생각만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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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짜 맘같아선 바로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 받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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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질
헐.... 계속 헐하게 되네요;;;
9월달에 그만두게되면 연락 3번오면 1번만 받고 처리해주세요;;;
무슨 인수인계 기간도 없이 일을시켜요;;;;; 단순업무도 아니고;;;; -
스콜피온
헐...........................................................................
진심 충격..........
전 인수인계 기간이 있지만 혹시나해서 공책하나 사서 출근해서 할일 퇴근하기전 체크사항
세금계산서 하는 방법같은건 적어뒀어요ㅠㅜ -
서희
헐ㅠㅜ 회사 인수인계 기간이 얼마나 되요?ㅠㅜ
전 별거 없는데 한달동안 같이 일하면서 인수인계 하거든요.... -
아리솔
찔리지 말고 챙길껀 확실하게 챙기세요^^
전 지금 23주찬데~ 회사 잘다녀요~ 여기가 편하기도하고 상사분중에 입덧으로 엄청 고생하셨던 분이
계셔서 임산부에대해 굉장히 관대하세요^^ 저 진짜 운좋다고 생각하는데~
여튼~! 저는 9월 10일까지만 근무라 벌써부터 공고 올리고 인원뽑고 있어요^^
9월에 그만두시고 업무가 배울게 많다면 지금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후력
전 추석전날부터 출산휴가 들어가용^^;; 9월 급여에 명절비도 나와서 ㅎㅎ 딱 급여받고 쉬네요 ㅎㅎ넘 눈치보지마시고 챙길꺼 다 챙기고 쉬세요..ㅎㅎ^^;; 첨엔 눈치 보여도 돈 한푼이 아쉬워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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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걸
저는 10~20만원인대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월급보다 많은 상여라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한달 더 하고 관두시는건 찔릴 필요없으실거 같아요. 몸이 힘들어서 한달을 다니기가 힘든거지.. 추석전은 너무 아깝고;; 한달 더 다니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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