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번 유산했었고 14주차에요
그냥 당연히 잘있겠지.. 하고 지내요~

그 시기만 잘 지나시면 곧 태동이 와요. 저도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피비침 없고 배통증 없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일하며 지냈더니 17주부터 꼬물꼬물 태동 느껴지네요.

전그래서하이베베사서10주부터하루한번씩아기심장소리듣고있어요 유산경험이많아서이렇게라도들으니맘편하고좋아요 지금16주에요ㅎ

곧 태동 시작할거에요. 저도 불안해서 병원 수시로 드나들었는데 태동 시작하니 맘이 놓이고 많이 든든해지네요. 2~3주 있음 아가가 잘 있다고 엄마한테 신호 보낼테니 그때까지만 조금 참으세요. ^^

저같음글쓸정도로불안해하느니기계사겠어요^^;

전 유산된 아이를 3주 품고있었을때도 입덧을했었어요..그래서 입덧만으로도ㅠㅠ
그기계를 사자니.....ㅜ그냥 생각을지워야겠네요~

저는 입덧으로 확인했었는데 입덧은 없으신가봐요
요즘은 아기심장소리?듣는 기계같은것도 있던데요..
무엇보다 윗분 말씀데로 좋은생각만 하시구요:)

하고싶으셨던일을 ,취미같은거 해보세요,아님 말동무로 스트레스푸는게 전좋던데.. .
생각안해야지 하면서 생각이나니 더 한숨이나오고 할꺼에요,
힘내요~
애낳으면 큰산이 날 기다린다요..완전 큰산ㅜㅜ
지금을 즐기세요~^^*

그러게요~~근데 생각이 나니깐......답답한ㅋㅋ
행복한생각을 더해야겠어요~

스트레스안받아안되는게 우선이에요,
한번 그런일이있다니 ..걱정하시는게 당연하지만 그생각을 잊고 행복해야 아이두 건강하구 심장소리듣고 커가는거보고 즐거움이 배가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