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맞이님 대단해요~ 출산때까지 2호선타고 다니신거네요~ 정말 고생많으셨겠어요.
근데 그 고생을 또 하시는군요 사람이 많으니 임산부가 있는 것도 알아보기 힘들어서 몰라서
자리양보 안 해주는 사람 많을 거에요 ㅠㅠ

2호선 그 복잡한 지하철을 초기 입덧 심할때 부터 애낳기 일주일전.. 만삭때까지 타고 댕겼네요...;;
지금 또 임신중으로 그 지하철 다시 이용중;;;
진심.. 답답하고.. 전 다행히도 남편하고 같이 출근해서 남편이 배 안눌리게 자리 확보는 해주는데..
그래도 답 안나오는날 많아요..ㅠㅠ 물론 자리 앉는건 꿈도 못꿔요~~ㅜㅜ

앗 저 분당선도 타요 2호선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거든요. 분당선도 사람 디게 많던데요
다들 이런 걱정하시는군요 ㅠㅠ

전 2호선은 아니고 분당선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저도 임신하고 어떻게 그 지옥철을 타고 다닐까 매일 고민이에요 ㅠㅠ 진짜 무작위하게 밀고 들어오기때문에...진짜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에는 등산복입고 술 냄새 풍기시는 중년 남성분들도 노약자 임산부석 타고 아무렇지도 않게 떠들면서 다니시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

ㅠㅠ저도 빨리 일어나볼까 생각했는데 3,40분 빨라도 소용없었나요? 저도 일단 애생기고 고민하고
싶은데 시간 흐릴 수록 마음이 급해지네요 ㅠㅠㅠ 민트님 올해 안에 좋은 소식 있길 바라요~

전 사당에서 역삼ㅋㅋㅋㅋ 저도 매일매일 그생각해요 임신하면 이걸어찌타나ㅠㅠ 신랑한테도 맨날 투덜투덜ㅜㅜ 맨앞도 똑같아요ㅜ 빨리일어나볼까했는데 3,40분 빠른걸론 택도없구요 애기생김 새벽에나와서 회사에서 화장해야되나 고민중ㅋㅋㅋㅋ 일단 저도 애부터생기고 생각해보려구요ㅜㅜ

전 찾아봐도 집에서 회사로 가는 버스 노선이 없나봐요. 검색해봐도 지하철만 타라고 나와요 ㅠㅠ

제 아는분은 일부러 배부르고 나서는 버스 탄다고 했떤거 같아요~

아이고 신도림에서 선릉까지 지옥라인이네요. 전 신도림역은 지나서 타요 ㅠ
전 나이도 많아서 계속 실패하면 회사 관둬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저도 2호선 강남방향으로 출근이요 ㅠㅠㅠㅠ
신도림에서 선릉까지 ㅠㅠㅠㅠ
그리고 지금 저도 착상기 ㅋㅋㅋㅋ

저도 매일 생각해요...
임신하면 이거 타고 다닐 수 있을까...
그리고 노약자석 앞은 좀 다를까 싶기도 하고 ㅠㅠㅠ

근데....
일단 임신부터 하고 고민하려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