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불러가지고 내껀 안사고 애기것만 주구장창 보고 있네요 아 승질나서
월급 탈때마다 멀 사야 화가 풀릴련지
태교 해야하는데. 님도 즐태교 하세요 ^^

ㅋㅋ 그래요.힘내요
우린 집에서 벌어오는 돈으로 보상받아요~^^

에효 회사일은 다 우리 예비맘 남편들만 다 하나보네요
아기 낳아도 눈앞에 보이네요 힘내세요

현제 29주 3일이에요.
기본 11시구요.바쁠땐 두시넘겨요.나가는 시간은 아침 6시
그시간에 와서도 집밥찿아요 ㅜㅜ
저또한 독박육아겠쬬.

밥은 먹고 와요 . 근데 저희남편도 집에 오면 간식 먹어요 빵. 과일. 선식
첨엔 안쓰러웠는데 이제 9개월되니 막 승질이 나네요

저희 남편은 9~10시 사이에 집에 도착하는데 저녁은 꼭 집에와서 먹어요~ 밥찬투정도 없고 힘들게 일하고 와서 늦게 밥먹는거 보면 안쓰럽더라구요~

월급과 비례하긴 하죠 ㅠㅠ 근데 돈보다는 전 가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 잘하면 좋긴 좋은데 집에서는 빵점 ㅡㅡ 아 그렇게 회사보단 가정이 더 중요하다고 주입시키는데도 잘 안되네요 아 오늘 진짜 열뻗치네요 ㅠㅠ 속상하고

음...신랑분이대기업다니시나요? 출퇴근시간은 월급과 비례하는거같아요ㅋ저희신랑은4시반칼퇴하지만월급이쥐꼬리에요~~저녁은매일같이먹지만경제적으로풍족하지않다는거!ㅜㅜ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저희남편도 한소리 하면 술마시고 놀다 온거 아니니 이해해달라는데.. 아 회사일은 혼자 다 하나봐요 윗상사들한테 이쁨받기 시작하더니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갈수록 늦어지고 이제는 당당해지기까지 아 호르몬 때문인지 조절이 안되서 속상하네요 ㅠㅠ 저도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노네요

저희 신랑도 그래요..
빠르면 9시~
19주차인데 요즘 점점 제투정이 심해지고 있어서 저도 어디까지 컨트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까는 오랫만에 9시쯤 온신랑 오자마자 티비켜길래 머리를 한대 콩 때려버렸어요..
본인도 지치고 힘들어서 쉬고 싶은거 이해는 하는데ㅠㅠ 진짜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놀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