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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여자..그리고 남편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여자..그리고 남편

터1프한렩

친정이 강Aㅐ?강원도라 아이에게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고 싶어,욕심을 부렸네요..

이틀을 아기띠하고 산책한다고 다녔는데,허리가...ㅠㅠ

다들 한 번씩은 아프신지,저만 이런지...속상하네요..

엄마가 안아주지 못하니 딸아이는 칭얼칭얼..

보채며 울면 안지 못해서,수유하며 달랬더니 수유텀도 엉망..

제 남편 저보다 더 속상해하며,핫팩도 해주고 딸아이도 더 많이 안아주고..

저녁도 알아서 시켜주고..

제가 씻고 나오는 동안 많이 보채진 않았어하며 저를 안심시키네요..

딸아이 안고 거실을 다니며 딸아이에게 말하는 남편의 뒷모습에 울컥..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여자네요..

내 아이와 내 남편이 괜히 나 때문에 고생하는 거 같아,더 속상하네요..

그래도 남편이 있어 다행이예요..

어제 오늘 나보다 더 힘들었을 남편, 엄마때문에 서운해 할 지도 모르는 딸아이가 잠든 이 시간..

내일은 좀 더 낫길바라며,저도 이제 자러갑니다..

ps. 남편 아이디로 글을 남기는거라 남편도 보겠네요~~
내사람 고마워요

  • 다참

    처네 한번 사용해보세요~ 전 둘째때 그거 해보고서는 날아다녔네요. 울애들은 벌써 초등생이지만 그때 처네 해보고서 신세계를 찾았다는 느낌은 잊을수가 없어요 ㅎㅎ큰애가 연년생인데다 남자애여서 고놈시키 잡느라 둘째 업고 백화점 누빈 기억이 ^^;

  • 초코맛사탕

    남편분 최고세요.....울집 남의편이 왜이리 남같죠?ㅜㅜ

  • 이치코

    ㅜㅜ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거 증말 공감에요
    그래두 남편분 최고시네요

  • 하늘빛눈망울

    허리 운동 하셔야해요..ㅜㅜ 저도 한번 탈 나곤 때때로ㅠ아프더라구요.. 허리근력강화운동 찾아서 운동 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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