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시간에 팀플을 하는데 제가 학번이 젤 높아서
조장입니다.
남자 3 여자 3명이서 팀플하는데 학점에 30프로가 반영되는
발표준비를 팀원들의 비협조로 인해 같은조 여학생이랑 둘이서
준비했죠.

자료 넣는것땜에 서로 전화하고 연락주고받다가 발표 끝.
그리고나서 오해가 생겨 새벽에 제가 그 여학생한테 전화했죠.
저땜에 화났답니다.
풀어주려고 전화했다니까 자긴 전화해주면 좋다고,
또 어느날은 저보고 목소리가 좋다고 그러고,

어젠 도서관갔다가 집가는데 심심하다니까 저보고
전화하라고 그러고.
팀플할때도 다른애들이 비협조적이고 본인입장에선
열심히 하고 싶고....

제가 조장이고 저도 열심히 하려다보니까 저보고
의지가 된다네요?

목소리 좋다,전화해주면 좋다,의지가 된다,
뭔가 아는게 참 많다,재밌다.

좋은건가요?
그여학생은 저보다 4살 어리구요.
과제하면서 자료 이멜로 주고받다보니 제 블로그가 노출됐는데
궁금해서 제 블로그도 들어가봤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