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된 여아 키우는 엄마예요
젖양이 워낙 적어서 혼합수유 쭈욱 해오다가 (제꺼 물린다음에 분유 80-100 타줫어요)
2주전부터 갑자기 유두혼동이 온건지 젖병물기를 거부하고 울고 짜증내고
젖물리면 울다가도 덥석 물다 좀빨다 안나오니 울고 밤중수유에 잠결에 젖병물려봐도
짜증내고 어쩔땐 너무 배고프니까 먹고 계속 반복되서 젖을안주고 젖병물리고 또 나아
지면 주고 그랬더니 그나마 있던 젖양도 팍 줄고 애가 자꾸 짜증내고울면서 먹어대서
젖을 끊을려고 3일전부터 안물렸어요다른게 아니라 여기저기 찾아봐도
젖말리기 젖떼기 이런건 다 글이있는데 아기들의 반응은 별로없어서요
제가 궁금한건 애가 요몇일 안아서 재우면 자꾸 팔 가슴을 머리로 박아대고
입을 벌리고 그걸 반복해요 분유 충분히 먹고도 계속 그행동을 반복하는데
이게 빠는욕구가 안채워져서 이러는건지 아님 제젖먹던게 그리워서 이러는건지
그리고 이틀전부터 낮이고 밤이고 계속 깊은잠을 못자고 울고 보채기를 반복하는데
이것도 혹시 젖끊고 부작용같은건지... 다들 젖끊을때 이렇게 해도 안주시고 단호하게
하셧는지 이증상이 언제까지 가는지 공갈을 물려야하는지...
다시 젖물리는건 안할건데 자꾸 가슴에 묻히고 깊은잠못자고 또 입 벌리고 찾고
이행동들 시간지남 없어지나요? 영아산통도 있어서 안아서 달래고 재우고 하는데
자꾸 이러니 맘도 아프고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