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댓글 보여줬더니...미안하데요...ㅋㅋ암튼 어제 님들 덕분에 기분풀고 잠 잤어요~~^^공감이 되는게 정말 좋아요

저도 어제 서운한일이 있었는데 배려해주지 않는 모습보니 화나서 어떻게 골려줄까 생각중입니다
클래쉬오브 클랜 들어가서 남편이 애껴모은 자원들을 오늘 저녁 날려버릴 생각입니다.
암말읍시 저녁묵고 들어가서 밥두 안차려주구 ... 또 무얼 해야 할지 생각 생각 생각

헐.. 완전 제 얘기 인줄..

최근에는 신랑이 운동다니기 시작하며 재미있어하고 스트레스 풀려 좋다 하는데..
(평소에 회사일이 넘 많아서, 개인생활 잘 못해서 스트레스 받던중에...)
집에 오면 10;30~11시예요..
최대한 이해해서 10시까지는 꼭 오라 했는데.. 이마저도 안지켜주고ㅜㅜ
11시오면 씻고, 간식먹고, 12시에 코골고 자요...

결국 몇일 전엔 눈물 펑펑 흘려줬네요. 흑.

임신하면 감정기복 심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서운해지고 그래요. 남편분 날마다 운동하고 오는 것이라면 이제 혼자서만 하는 운동은 1주일에 날 정해서 하고 다른 날은 손잡고 저녁에 산책하면 좋겠다고 하세요. 님도 천천히 산책하며 운동해야하는데 혼자 산책하는건 힘드니까 남편분과 저녁 공원 산책하자고 해보세요.

제얘긴줄알았네요 ㅠㅠ. 전 전업이었지만 운동 가는 신랑 막달 되서는 안보냈네요 ㅠㅠ 신랑 운동 가면 4살난 아들이랑 같이 태교하곤했네요 ㅠㅠ

임신중이신데,남편분의 배려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ㅜㅜ

아니에요. 임신하면 호르몬때문에라두 엄청 예민해지구 그러는데~좀 살뜰하게 봐달라구 하세요. 평생가는건데 잘해주라구 전 오히려 주변서 그래주던데들(워낙 노산이라;;)...;; 응원군 많이 구하셨음 좋겠네요!!

임신하면 감정기복도심해지고.예민해지더라구요.그맘때다그래요~이런상황도 같이이야기해보세요.

속안좁으세요. 남편이무심한거예요
임신한부인있음운동횟수좀줄이고 옆에있어주지ㅠ
얘기했는데도 안통해서어쩐대요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