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된 아기, 자지러지게 울다가요ㅠ
에다
33일된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우리아기 우는데 저도 같이 울었네요ㅠ
애기가 배가고픈데, 목욕을시키고 쭈쭈를 주려갭?주려고 하다가
조금 울기시작하는데 달래고달래는데
스스로 분에 못이겨서 엥엥울다가 더크게 넘어갈듯 우는데
목이 뻣뻣해지면서 목이 뒤로 넘어가려고하고
아직 초점이 안맞춰진눈이지만
눈이 가운데로 몰리고
온몸에 힘이들어가면서 자지러지게 울어대는거에요ㅠㅠ
다행히 친정이라 엄마가 몇분동안 꼭안아주고 달랬는데요
십년감수했어요ㅠㅠ
앞으론 울면 바로달래고 원하는거 해주려구요
애기 잘못되나싶어 심장이 철렁했네요
우리아기만 유독 이런건지
다른애기들도 울면 그럴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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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
저희 아기도 지금 130일이요..근데 정말 50일 전까지는 애가 애 우는지 잘 몰랐어요. 정말 경끼 날정도로 온몸을 부들부들 빨개지면서 울거든요...저희 친정에서 두손두발 다 들정도로..
정말 위에 맘 말대로.. 자기가 신호 보냈는데 우리가 늦게 알아주거나 못알아주니.열받아서 우는거예요
전 그럴때 세워서 달래요 .. 갓난쟁이는 옆으로 많이 달래는데 그러면 잘 안그치더라구요 -
오빤테앵겨
눈도 몰리던데ㅠ 이번주 소아과 가면 물어봐야겠네요. 답변감사해요^^ 초보엄마라 애기가 고생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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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찬
울 아기도 껄떡 넘어가던걸요. 눈이 몰리는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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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네ㅠ 배고픈거알았을때 바로 먹였어야했는데, 엄마욕심에 목욕시키고 먹일려다 철렁했어요ㅠㅠㅜㅜ
애기들 심하게 울면 이럴수있는건지 우리애만 이런건지 해서요ㅠㅠ -
큰아
울기 시작한거라면 아기는 이전부터 신호를 보냈는데 부모가 알아채지 못해 시간이 지나자 그렇게 울며 화낸것 같아요 ㅎㅎ 저도 첨엔 많이 울렸는데 아기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미리 신호를 보낸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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