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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픕니다

술픕니다

Addicted

신랑이 안도와주네여;
시댁 등살에 저만 스트레스 받고 저만 맘고생하고
속상한 마음에 와인한잔 마시고 잘렵니다;
이제 내려놓아야겠네여;;
하늘이 비협조적인데 저혼자발동동 해봤자, 저만 상처받고
이제 안생기면 할말있습니다,

  • 너의길

    전 이제 그냥 ,일에 집중할려고요, 즐기고 말고 그냥 저도 지친,
    위로의 말 감사합니다^^

  • Together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 십개월간 술한모금 안하고 배테기해서 남편 푸쉬주니 남편이 딱봐도 꺼려하는 티 나서...
    맘비우고 배테기도 안하고 연말에 늦는 남편 기다리며
    혼자집에서 저녁먹으며 와인홀짝이고 보냈는데
    생각지도않게 연말에 임신이됐어요
    내려놓고 지내다보니 진짜 천사가 왔어요
    그냥 지금을 즐기세요!!
    지금 와인너무너무먹고싶어요 더먹어둘껄 ㅠㅠ
    까르페디엠!!

  • 보미나

    ㅠㅠ 같이 짠 해드리고 싶어요
    전 그런 핑계도 아니고 이번 배란일날 눈치 주니 친구들이랑 스키장 가서 놀아야 되는데 피곤하면 어쩌냐고 그냥 가버려서 혼자 엉엉 울었드랬죠ㅠㅠ
    근데 정말 시댁에선 아들 냅두고 며느리한테만 그러시는 걸까요ㅡㅡ 전 결혼 전부터 임신임신임신!!! 부담 팍팍 주셨어요 ㅠㅠ
    마음 비우라는말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거 잘 알지만 잊고 지내봐요 우리

  • 허우룩

    했지요, 근데 저한테만 푸쉬하시니, 지금 감기기운이 있다면 새벽에 근무라며 혼자 술프는 절 모르는척 자네요,, 거실에 나홀로 스케치북 위로중, 시댁 푸쉬는 시아버님이 결혼 6개월때부터 시작, 6개월째는 치열하고 감정싸움 중이였는데;; 참

  • 엄빠몬

    저도 시댁에선 계속 아무 일 없지? 전화올때마다 그러셔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생기면 당연 말씀드릴텐데요
    남편은 것도 모르고 나몰라라~ 나만 노력하고 나만 맘조리고 ㅠㅠ 누구 보다 잘 알아요 그마음!!
    전 그런날은 남편 잘때 너무 얄미워서 꼬집은적도 있어요
    시댁에서 계속 그러면 남편이 아직 애기 생각이 없는거 같다고 말씀드려보세요

  • 딥자두

    네네, 저의 경험상 고생은 어쩌면 시작일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냥, 오늘로써 하늘의 진심을 알았고 내려놓려요,
    미련버려야죠

  • 소유

    임신준비는 참으로 힘든것 같아요ㅠ
    스트레스 저도 많이 받아요
    우리뿐이 아니겠죠ㅠ 엄청나게 많을꺼예요

  • 해찬솔

    감사합니다, 혼자 우울했는데 감격 댓글 ㅠㅠ

  • 에가득

    토닥토닥ㅠ
    시댁에서 태몽애기 듣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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