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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기 엄마네

나 애기 엄마네

다참

어제 신랑 기다리다가 앞집 애기 엄마네 가서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신랑이 마플로 여보? 어디야? 하고 묻길래
그냥 말 그대로 "나 애기 엄마네" 라고 보냈는데
막 전화가 오는거예여~ 흥분해서... ㅋ
뭐? 뭐라고? 하고 되묻는데 제가 "나 앞집 애기 엄마네 있다고~"라거 했더니....
저 임신 한지 알고 막 사무실서 방방뛰며 난리 났었대?났었대요..
귀엽기도 하고~ 우리 신랑도 많이 기다리는구나...하는 맘에 아기가 언넝 찾아와줘서 정말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 동은

    좋은소식있길^^

  • 핫와인

    막 계획은 잘하겠다 어찌어찌하겠다 하는데 막상 닥쳐봐야겠죠?^^; 근데 그리 좋아했었다는 얘길 듣고 많이 고맙더라구여~

  • 곰탱이

    ㅋㅋㅋㅋ 남편분 좋은아빠될듯~

  • 제철

    그러게요~ 일요일 예정이라...꾹 참고 있어요.
    홍이가 아닌...아가가 오길~

  • Sweet

    이런게 웃픈건가요~ㅎㅎ 좋은 소식 있으시길~^^

  • 주인님

    저는
    전~~혀 예상도 못했다가 신랑 반응보고 앗!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아차 했죠^^;

  • 하양이

    넵~ 응원 감사해여~

  • 콩알녀

    ㅋㅋ아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얼른 진짜가되시길

  • 솔빛길

    귀엽죠!? 아닌거 알고 쪼~꼼 속상했대요 ㅋ
    막 테스트해보고 싶은 충동...참고 있어요

  • 어둠

    아이고 신랑분 귀여우시네요~얼른 천사가 찾아오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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