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황금연휴에 여행 괜찮을까요? 친정엄망삐지셧네요 ㅜㅜ
누리알찬
25주 임산부에요
외할머니생신으로 인천에서 속초로, 외가댁식구들과 여행가기로 했어요..
4월전부터 약속했던 부분이었는데..
처음부터 별로 내키진않더라구요
아무래도 황금연휴로, 차막힘이 너무무서워서요 ㅜㅜ
저희엄만! 저희부부가 꼭 같이가길 바라시며..
어버이날에도 여행같이가자고 저를 설득하셨어요 ^^;
하지만 단호하게 못갈거같다고 말햇져. ;; 힘들다고 몸이.. 그랬는데
일요일 오늘 전화가. 오늘은 시댁에서 고구맡심으러 가는날이었기에 잘다녀왔냐하시는데
어머님이 약속을 다음주로 바꾸셨어요 지금은 상황에서 고구마밭심기 이른감잇다며~~
전 어제 남편에게 그말듣고 서운햇지만, 원래 담주 여행인데 제가 힘들어서 못갈거같다며..
그런식으로 말해서 고구마밭같이 가기로햇나보더라구요.
사실 갈까 말까 이문제로 엄청서로 얘길많이햇네요 어제뿐아니라~ 평소에도
남편은 불편한거둘째치고 무리해서 가면안된다며 그러고
전 그런거알지만 남편이 가기싫어하는게 내심얄밉기도해서 가잔위주 ^^;
그냥 집안행사 이다보니. 저희가 맘대로 안갈수있는 부분이아니다보니 ㅜㅜ 계속고민이되더라구여;;
삼촌들과도 남편은 미리 이미 약속햇구요 ㅜ ㅜ
오늘 고구마밭안간거 안 친정엄마가 음 담주여행가야는데 고구밭은 6월초로 미루면안되냐하더라구요
그럴수잇는상황이아니라 그랫다 말햇구..
여행은 힘들거같다 몸이 붓고해서 차에오레앉아잇기힘들다햇더니
엄마 결국 가만듣더니.. 엄마삐졌어 하시곤 끊엇어요 ;,
남편에게 말하니 .. 어머님 너무하신다며 ㅡㅡ
어머님 무리하게 힘든데 꼭같이 가자해야하시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말이 좀 서운해서. 엄마입장에선 우리가 같이 간다말햇고 같이 가길원하시지 라고하며 오빠가설득하라햇더니..
어머님설득 하면 어머님도 서운해하실거아니냐며 ㅡㅡ
그런말이더 밉더라구요
제가 이제까지 엄마한테 안간다고 말한것도 모두 제가 결정한부분으로 생각하게 만든건데-
본인은 , 우리엄마한테 서운해하니 ㅜㅜ 좀그랫어요
입장바꿔서 어머님도 오빠가 고구마밭안간다고 하면 안서운하시겟냐고 똑같은거다고 햇져
그랫더니 서운해하시지 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우리엄만, 힘들다하면 강요하진않는다고..
괜히 그부분으로 또 서로 의견말하다가
짜증나서 나가려다!!
혼자 쉬고잇어요 방에들어와!
ㅜㅜ
남편이더얄밉네요
저희엄마 기분어떻게 풀어드릴까요? ㅜㅜ
-
별솔
사촌언니가 있어요.. 아이둘잇는 6설3살요 ㅜㅜ 애들이랑 형부랑~ 게다가 셋째임신중인데도 대전에서 속초로 온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저희엄마께서도 힘든건알지만,, 괜찮을거라며 자꾸더욱 절 설득하시는듯해요.. ㅜㅜ 사촌언닌 몸안사리고 집안행사어디든 거리 배재하고 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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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집
고구마 밭이야 뭐 일안하니까 그냥 시댁가서 누워있으면되지만
몸힘든데 여행못가는거에 엄마가삐지시는건.......좀아니지않아요?ㅠㅠㅠ
그쯤 저도 친척오빠 결혼식있는데 엄마가 먼저 가지말라고
차타기 힘들다고 덥고 힘들다고 쉬라고 먼저하시던데.....
저도 반대로 시댁에서 행사라고 어버이날이라고
자꾸 여행가자고 하면 싫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
초월
고구마밭은 안가도되요~ 구지. 그리고 엄만 고구마밭이아니라 속초안가는게 더크시기에ㅜㅜ
남편에겐 말햇어요 고구마밭잘갓다오라묘 -
큰돛
친정부모님이랑 여행은 안가면서 시댁 고구마밭간다고 하면 당연히 삐지실거같은데요;; 힘들까봐 여행 못간다하신거면 고구마밭도 아무리 일 안한다 해도 혼자 집에 계시는게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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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네.. 사촌언니가 대전에사는데 속초까지 무리없다며 저보다주수도낮은데 아이둘에 남편에 언닌또임신해서 ㅡㅡ; 온다고하니 엄마가더그런듯해요 사촌언닌무조건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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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님이 너무 힘들다고하세요. 섭섭해도 어쩔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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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고구마밭가도 전 일안해요 ㅜㅜ 그냥 가서 지켜보는정도.. 어머님이 먼저 가도되겟니? 힘들면잇어라 해서 저도 갈께요 혼자잇음심심하니 그랫거든요;; 가기싫음 구지안가도될거같긴해요 차막히고 하는게 보통이아니라 ㅜㅜ그게 넘자신이없어서 엄마한테짜증도내고 설득하려햇는데 저희엄마 넘 서운해하니 맘이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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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여행은 힘드니 안가는게 낫구, 고구마밭은 왜가여?임신기간동안에는 병원에서 차 오래타는게 안좋다고하더라.. 그래서 걱정하실까봐 둘러대다보니 말이 그렇게 됐다고하세요. 시댁에 고구마밭에서 일하는것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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