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는힘이 아직은 약해서 그런거 같아요
모유양 작다고 바로 포기하시기엔 이른 시기인것 같아요 그치만 모유수유 남들이 강요할껀 아니니깐 본인이 힘드시면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모유수유초기엔 다들 잘먹이는거 같아도 조리원 동기들보니 다 가슴좋고해도 첨부터 수월하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전 거기다가 짧은유두라 정말 땀뻘뻘흘리며 손으로 가슴모양 만들어줘서 입에 넣어주고 했어요
그래도 못빨아서 애도울고 저도 울었네요 근데 한달전후로 해서 아기가 좀크니 정말 언제그랬냐

꼭 안필요해요ㅎ 선택이죠 저도 첨에 너무너무 힘들고 유두보호기없인안됬고 첨엔 양이 작아 혼합이었는데 젖병만 찾고ㅠ 찌찌는 안먹을려하고 특히 젖몸살왔을땐.. 진짜 안한다안한다 하다가 그래도 모유가 좋다는데 미안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래 난 딱 삼개월까지만 하고 안하겠다고 생각한뒤 지금 삼개월 다되어가는데요ㅎㅎ 지금은 적응하니 완전 쉽네요ㅎ 전 앞으로 돌까지 쭉 모유수유하려구요. 외출할때 진짜 전몸만가면되니분유 물안맞춰도 되고 이런점이 참좋아요. 무엇보다 찌찌

원래 금방 잘 되지않아요 전 첫째때는 출산하고 일주일지나서 초유돌고 모유는 계속 유축해서 먹이고 37일되던날 직수 했어요 턱에 힘이 없다가 생겨서요 그리고 17개월동안 먹였어요 둘째도 17개월 먹이구요
전 모유만 먹여봐서 분유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여 모유수유하면 일단 외출할때 간편해요 기저귀만 챙기면 되니까요 그리고 분유는 젖병에서 분유가 똑똑 떨어지니 힘을 많이 안써도 먹을수 있지만 모유는 분유보다 6배의 힘을 주면서 먹어요 그래서 뇌 발달에 좋다고

네..아무것도모르는 초보맘이라 아가한테항상 미안한마음이네요ㅠㅠ 조리원에서는 혼합수유ㅡ거의 분유만먹죠 직수를안하니..ㅜㅜ아니면유축해서 먹이는데..혼합하니 유두혼동? 그거같기도하고 분유를일단끊어야할까요?

5월 초 둘째 낳았는데 조리원에 열흘 있을 때까지만 해도 애가 잘 못 물었어요. 가슴이 큰 것도 아니고 유두가 커서 애가 잘 못 물더라구요. 다행히 첫째 때보다는 젖양이 많아서 유축해서 먹이거나 분유보충했었어요. 집에 오니 젖도 팍팍 돌고 애도 빠는 힘이 세져서 28일 된 지금, 첫째 때는 꿈도 못 꾸던 완모하고 있습니다... 먼저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시구요. 애랑 천천히 맞춰간다 여유를 가지셔야 해요. 이래저래 다해보고 안 되면 혼합이나 완분 결정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