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 신혼입니다. 아직 아기 계획이 있는건 아닌데요..
요즘 부정출혈이 심해서 생활이 넘 불편하고 걱정스러워조언 구합니다.

부정출혈이 시작된건 6개월 전쯤이구요. 관계시마다 하혈이 있어 처음에는 몸이 약해졌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부정출혈이 평상시에도 시작되기 시작한게 3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첨에는 자궁경부암이 아닌가 싶어 마침 직장인 의료보험으로 건강건진과 함께 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
암은 아니라고 .. 결과 통보 받았구요.. 그러는 중에도 부정출혈 점점 더 심해져 걱정이 되어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첫번째 초음파 의사소견은자궁내막이 두텁기는 한데 생리전이라 확실치 않으니
다음에 생리 끝나고 한번 다시나와서 보자고 했습니다.성의 없이 대충 보고 별다른 말도 않해주더라구요,,
어쨌든 의사말대로 다시 생리가 끝나자 마자 다시 대학병원을 찾았는데.
자궁내막증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대신 작은 폴립이 2개 정도..
아직 임신 경험이 없는 신혼부부이니 제거 하기보다는 두고 보자고하시더라구요.
자궁 건들여서 좋을거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경부암 예방주사 맞으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주사비 특진비에 초음파 비용 등 병원비만 어마하게 내고..
(대학병원 정말 비쌉니다.. 그에비해 서비스는 별로..... 특진비가 3만원에 초음파7만원에 기타 추가검진비도 비싸고
가다실 비용도 다른데는 15만원정도인데 18만원 내고.. ㅜㅜ 두번 검진 받는데만 50만원썼네요.)

그리고 얼마후 회사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정말 말도 않되는 많은양의 피를 쏟아냈습니다.
순식간 적으로 쏟아지는 데.. 감당이 않되더군요. 옷도다버리고 .. 화장실도 난리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대충 수습하여 조퇴하여 가까운 여성병원으로 갔습니다.

이번 병원에서는 초음파로 봤을때 자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폴립 얘기를 했는데. 폴립도 떨어져 나갔는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생리랑 헷갈리는 거 아니냐고 저에게 그러더군요.. 생리일리 없다 말하니
그러면 몇가지 호르몬 검사를 해볼수 있다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결과를 알려 주셨는데역시 이상 없다는 군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라고 하시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면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는 멎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매일같이 부정출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조금씩 조금씩 나오다가. 자다 일어나거나 갑자기
무리한 활동을 하면 많은양이 한번에 왈칵 쏟아집니다.
응고된 핏덩이에 선명하고 진한 핏빛입니다.

너무 생활이 불편해서 당분간은 피임약을 복용하는게 좋을것 같아
이번주에는 병원에서 피임약을 처방 받을까 하는데요,, 정말 아무 문제 없는걸까요..??
자궁을 초음파로 만으로 확인했을때 이상이 없음 정말 아무문제가 없는지.. 의문입니다.
한의원을 다녀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한의원도 있음추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