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구요
중독된
결혼하고 처음 몇개월은 정신없구 몸도 피곤하고 해서 그날이 하루라도 늦으면 걱정했었는데
결혼한고 6개월이지나고 이젠 아기가 늦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맘만 먹으면 바로 생길줄 알았는데 그건 정말 이기적인 맘이었더라구요
나이도 있구 주변에 비슷하게 결혼한 친구들은 다들 소식이 들려오는데
나만 이런거 같구 걱정만 앞서네요 괜시리 신랑에게 짜증도 내구
시댁식구들이 은근 바라는 눈빛에 죄송스럽기만하구
즐기자 천천히 오면 맘에 준비도 하구 좋잖아~~~ 라구 생각하지만 그게 그렇게만 되는건 아니구
배태기며 기초체온법이며 이러거 저런거 알아가구
살아오면서 이렇게 나이를 생각하게 되구
내 나이숫자를 생각하면 조급해지기만 하구 ~~
그래도 날 사랑해주고 날 아껴줄사람과 함께라구 생각하면 기다리며 하루하루 태교하는 맘으로 살아야겠죠
다들 힘내자구요 여름도 오고 더 더워지면 짜증지수도 늘어나구 신랑은 이유없이 히스테리 받아줘야하는 날들이 늘겠죠
그런 신랑이 또 괜찮다 하면 눈물도 나구 진정도 됐다가 서글픔에 또 한번 왈칵합니다
다들 그런신가요 저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힘내자구요 ~~
-
마음
저도 그래요 다들 같은 맘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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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저두 걱정이에요..전 5월이 결혼 1년이었는데, 주변 친구들은 임신보다도 아기태어났다고 연락이오는데,,전 아직 소식도 없고,,,그냥 불안하고 ㅠㅠ 그냥 하면 생기는건줄 알았는데, 괜히 저희 친정엄마가 불안해하시더라구요..걱정하시고 ㅠㅠ그러니깐 더 죄송스럽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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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ㅎㅎㅎ 맘편히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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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저랑 완전 비슷한 경우시네요..ㅎ 저도 결혼 6개월차이고 나이때메 걱정이네요..ㅎ
맘만먹으면 바로 생기는 줄 알았어요, 저도...
우리 힘내구, 언젠간 올 아가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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