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막생, 8/12배란, 생리예정일 8/26

생리통처럼 이삼일 간격으로 계속 잠깐씩 아프고 며칠전부터 왠지모를 짜증이 그득~
일하면서도 화 엄청 내구요~;; 이번 생리증후군은 이런 감정기복으로 오는구나 했거든요

항상 정확한데 오늘 저녁이되도 시작안하길래 스트레스때매 늦어지는줄 알고 걍 테스트나하고 체념하자 했어요. 테스트기가 물들자 마자 2줄이 왕선명하게 진짜 2초만에~! 순간 손이 덜덜덜~~

물을 연속으로 벌컥벌컥 먹고 20분뒤 하나더 테스트했더니 또 바로 5초도 안되서 2줄이 딱 보였어요.

전 4달째 성공한건데 그동안 한줄 테스트기만 보고 나도 이러다 시험관준비하고 쌍둥이 낳는건가 슈퍼맨이돌아왔다는 내얘기가 되는건가.. 이랬는데 역시 마음비웠더니 되나봐요. 요몇주 생각없이 마신 맥주캔들 세고있어요;;

남편은 너무 좋아하고 병원 내일 꼭 가보라고 하는데 내일가도 피검사말고는 할거없는거죠? 더있다가서 아기집 확인하는게 낫겠죠?

이번달 다음달 준비하시는분들 꼭 성공하세요~!! 화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