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워낙 험해서 아기를 안 낳으려다가
일부러 아기 안 갖는것도 나쁜거라고 해서...
임신을 시도 했는데.. 한번에 임신이 되었네요..
2~3달 후 임신이 될 줄알았는데 너무 빨리 아이를 갖게 되었어요...
근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네이버계산기로 이제 6주인데 그 훨씬 전부터 소화가 안되는것 같고.. 몸이 힘들고...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요즘 회사에서 계속 스트레스 받는데,, 그리고 커피도 믹스로 계속 마셨었는데..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앞으로도 배고파도 바로 음식을 아이에게 전달하지도 못할거같고..
아직 병원가기 전인데.. 마음이 심란하네요..
아기가 점점 크면 더 힘들텐데..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저처럼 심란했던 분 계신가요? 아님 제가 이상한건가요?
괜히 아기한테 미안해지고 하공..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