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은지 25일째 입니다.

조리원에서 부터 시간시간 마다 수유콜에...

3~4시간 간격유축에 잠못자서 힘들었고...

결국 손목, 손마디가 다 저리구요.

문제는 .......... 무릎.

설날이 껴서 그때 퇴원후 하루정도 혼자 있었어요.

애기가 잠도 안자고. 등센서 때문에 밤새 30번정도 안고 일어서기를 반복...(좌식생활)

그때부터 무릎이 쑤시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계단조차 내려 가기가 힘든 상황까지 왔어요.

산후 도우미는 뭐,,,,,,,, 낮에 애기가 종일 자니까 그냥그냥 일보시고 가시구요.

문제는 밤에 애기가 잘 생각을 안하고 눕기만 하면 자지러지니까 계속 안고 섰다가 반복...

손목, 손가락, 무릎...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화끈거려요.

화장실 변기에 앉을려면 다리가 후들후들.... 악 소리가 나요.아고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요런 증상은 어떤 걸 먹어야 할까요?

의견이 다들 틀려서.. 선배님들의 조언들 구합니다.

이게 산후풍?인가요?
1. 가물치
2. 흑염소
3. 한의원(임산부전문) 가서 체질에 맞게 한약을 짓는다.
4. 기타 ( 의견 )

현재 혼합수유 하고 있구요.

애기가 젖을 잘 안물어서 100일까지만 혼합하고 그 이후엔 완분으로 갈아타려 합니다.

팁 좀 주세요^^